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26년 특화사업인 ‘안락(安樂)한 동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특화사업은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 편의 지원과 위생 관리 등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문화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정서 지원’을 결합해 대상자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하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탄탄한 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방문팀을 구성했으며, 대상자와 1대1로 연계해 매월 정기 가정방문과 수시 안부 확인으로 밀착 관리에 나선다. 또한 방문 당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사전 회의를 거친 후 각 가정을 찾아가 대상자의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개인별 상황에 꼭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용준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위로를 얻길 바란다”라며, “위원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뛰며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앞장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옥 운정2동장은 “공공의 손길만으로는 미치기 어려운 곳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촘촘하게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든든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운정2동을 만들어 가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 운정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심점으로 삼아 이번 특화사업 외에도 숨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고독사 위험 및 사회적 고립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매주 취약계층에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돌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든든한 복지 울타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