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아동돌봄과는 드림스타트가 3월 10일(금) 의정부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교육장에서 드림스타트 취학아동의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안전한 디지털 시민되기’ 부모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이 스마트폰 등 인터넷을 통해 성과 관련된 무분별한 자료들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우리아이 안전한 디지털 시민되기’ 교육은 아동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이나 대처 방법 등을 양육자에게 교육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평소에 궁금했지만 쉽게 물어보거나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를 양육할 때 성과 관련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가르쳐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자극적인 미디어 환경에 노출된 아동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질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서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