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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산상진 성남시장과 시민연합회와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결의

-용인· 성남·수원·화성 4개 도시 광역철도 신설로 교통망 확충 및 반도체와 첨단 산업 경쟁력 기대 강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시민연합회와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공동결의

(=오경하 기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성남시 대장동 대장근린공원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용인· 성남·수원·화성 시민연합회 대표들과 공동 결의대회를 열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111만 용인 시민을 비롯해 4개 도시 420만 시민의 염원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4개 시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시민연합회 대표의 서명이 담긴 공동건의문은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4개 도시 시민들이 겪는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개 도시는 민선 8기 때부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구상하고 국토부 등 정부에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며 “비용 대 편익 값이 1.2로 경제성이 높다고 확인된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신설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많이 막히는 용서고속도로의 혼잡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4개 대도시의 교통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종사하는 인력들도 크게 늘고 있는 만큼 4개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건설은 빠를수록 좋다”며 “용인특례시는 성남ㆍ수원ㆍ화성시와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며, 4개 시 420만 시민과도 힘을 모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매일 용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서 허비되는 시민들의 시간을 되찾고,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혈맥을 뚫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경기남부 420만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성남시와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가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공동건의문을 발표하는 이상원 시민연합회 성남공동대표(=오경하 기자) 

 

이날 열린 공동 결의대회는 지난 9월 3일 4개 시 시민단체 대표들이 이상일 시장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실현을 위해 관련 지방정부가 더욱 노력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 시장에게 연락을 취해 공동 입장 발표를 제안했고, 신 시장도 좋다는 뜻을 밝혀 공동 결의대회가 열리게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연합회 공동대표와 공동건의문 사인(=오경하 기자)

 

이ㆍ신 시장은 이날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시민연합회(용인·성남·수원·화성) 대표 4명을 비롯한 4개 도시 시민과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구했다. 두 시장과 4개 도시 시민연합회 대표는 공동 건의문을 이달 국토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시장 등은 공동 건의문에서 “성남 판교에서 용인·수원을 거쳐 화성으로 이어지는 경기남부 일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첨단산업 거점이자 나라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 일대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빠르게 늘어나고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이들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인프라는 매우 부족해 4개 도시 시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급증하는 대도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철도망 확충이 시급하다.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반도체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국가전략 인프라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 등은 “국토부와 관계기관은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용인·성남·수원·화성시와 적극 협의하고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이 민선 8기 때부터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 성남 판교, 용인시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으로 이어지는 50.7km의 철도 신설 사업이다.

 

4개 도시에 22곳의 정거장을 설치하는 이 노선 신설 사업비는 5조 2750억 원으로 추정된다. 4개 도시 공동 용역 결과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 값은 1.2로, 경제성이 좋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초인 2022년 10월부터 성남, 수원, 화성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의 대안으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문제를 논의해 왔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위해 민선 8기 시장 재임 중에 국토부 장·차관을 수차례 만나 사업의 당위성과 경제성을 강조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시민 연합회 성남대표 내빈들과 공동결의문 발표 후 기념사진 촬영

(=오경하 기자)  

 

올해 1월엔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덕 당시 국토부 장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 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자료를 건네고 국토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8월 대통령 주관 국정설명회 참석에 앞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등 용인의 철도사업과 도로망 확충 사업 자료를 정부에 제출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필요성 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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