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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자유통일당 비례 지지율 5%대 상승세...원내 진입 가능성 대두

-3.4%→4.2%→4.7%→5%로 꾸준히 오름세 유지, 국힘 흔들리자 우파 위기의식 느끼는 듯
-“자유통일당-새로운 미래,개혁신당,녹색정의당 넘어서”

▲자유통일당 로고 [사진=자유통일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4·10 총선을 앞두고 자유통일당(비례대표 투표 정당기호 8번)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5%까지 지지율을 기록, 이번 총선에서 자유통일당의 원내 진입(유효 투표수의 3% 이상)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후 1일 발표한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미래 30.2%, 조국혁신당 29.5%, 더불어민주연합 19.0%였다. 이어 자유통일당 5.0%, 새로운미래 4.4%, 개혁신당 4.0%, 녹색정의당 0.9%, 기타 정당 1.5% 등이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 [사진=자유통일당]

 

이번 자유통일당 비례 지지율 5.0%는 여론조사공정이 지난달 25~26일 이틀간 조사한 후 28일 발표한 비례 지지율 4.7%보다도 더 높은 수치다. 앞서 지난달 1~2일 에브리리서치 여론조사에서 3.4%로 비례 당선권인 3%를 처음 돌파한 후 같은 달 14~15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4.2%로 껑충 뛴 데 이어 현재까지 자유통일당 비례 지지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자유통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는 상대적으로 여당이 하지 못하고 있는 보수정당의 역할을 보완할 수 있는 자유통일당에 대한 관심과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사파까지 포함한 ‘좌파 빅텐트’에 성공하자, 보수진영에서는 광화문 광장에서 민주노총·주사파 등과 치열하게 싸웠던 자유통일당이 보수우파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즉, 보수우파 쪽에서도 좌파 빅텐트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정당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보수우파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서 지금까지의 여소야대 구조를 반드시 혁파해야 한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중요한 것은 보수 강화의 선봉 정당이면서 보수의 가치와 본질에 가장 충실하다고 자부할 수 있는,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창출에 기여한 애국시민 세력을 바탕으로 하는 자유통일당이 반드시 원내 진입을 하는 것이 이번 총선 승리의 기준이 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석 위원장은 “우리 자유통일당과 애국보수 진영에게는 윤석열 정부가 반드시 성공하고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정부가 되도록, 성공한 정부로 만들 책무가 있다”며 “그 책무를 위해 우리 자유통일당이 반드시 원내로 진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3%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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