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행안부가 제시한 30.6%보다 4.4%p 높은 35%를 목표로 설정하고 소비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5개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1분기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평가에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예산 집행 실적과 주요 부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분기에도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시설비 등 사업예산 집행 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점검 회의를 추가 개최하는 등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행안부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 55.1%보다 4.9%p 높은 60%를 목표로 설정해 예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능식 부시장은“안양시가 1분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중소제조기업들이 전 세계에 기업을 홍보하며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는 기업 홍보영상을 Arirang TV(아리랑 TV 국제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 송출하는 ‘2025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12개 업체를 선정하고, 27일 홍보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은 수원시 지원으로 Arirang TV가 관내 12개 중소제조업체의 TV 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을 Arirang TV로 EU(유럽연합), ASEAN(동남아국가연합) 등 국제교역 권역 134개국에 송출하는 것이다. 전문가가 업체의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Arirang TV 제작팀이 업체를 방문해 사업장과 제품 개발·생산 현장 등을 촬영하고, 편집해 영어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영상은 ArirangTV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사업에 참가할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했고, 평가를 거쳐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글로펙스 ▲다인펌프 ▲미메틱스 ▲생명의나무 ▲에쎈바이오 ▲에크리어 ▲케이엘코퍼레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포스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개최한다. *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의 효율성·안전성을 높이는 교통체계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의 정책·기술 교류,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한국에서는 2002년 서울 ITS 아태총회 이후에 23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아태지역 30여개국*의 전문가와 국내 ITS 관련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10,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3일간 열리는 수원 ITS 아태총회의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① (개회식) 미래 모빌리티의 중심축, ITS를 위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전체 매출 중 미국 수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관내 중소기업 프리닉스(주)를 방문해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6일 수원델타플렉스에 있는 스마트폰 사진 즉석 인화기 생산 기업 프리닉스(주) 생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프리닉스(주) 노광호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의견을 듣고, 미국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수원시의 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관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확대하겠다”며 “미국 관세 문제와 관련해 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미국 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지원 기업 대상을 기존 384개 사에서 567개 사로 확대하고, 지원 예산은 29억 5000만원에서 34억여 원으로 증액했다. 또 총 1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저리 융자) 이자 지원 비율도 2.0%에서 2.5%로 확대했다.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와 유럽(EU)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외 박람회(12개 사), 수출개척단(10개 사) 파견을 지원하고, 일본 바이어를
▲수원시, 미국 관세 정책 여파로 인한 세입 감소 가능성 선제적 대응위한 '지방재정 안정화 TF팀’ 구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미국 관세 정책의 여파로 인한 세입 감소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재정 안정화 TF팀’을 구성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태스크포스)팀은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국장 등 수원시 담당 부서 관계자,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3일 제1부시장 집무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TF팀은 세입과 세출 분야에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세입 분야는 ▲세입 확충을 위한 신규 세원 발굴 ▲제도 개선으로 과세 기반 강화 ▲체납액 징수 확대 등 실질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출 분야는 세입 감소에 따른 불가피한 재정지출 조정과 우선순위 재조정 등 전방위적인 세출 분야 대응책을 세울 계획이다. 또 대미 수출기업의 공급망 다변화 지원, 자금 금융 지원 등 수출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수원시는 지방재정 안정화 TF팀 활동에서 수립한 방안을 향후 수원시 재정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타격이 현실화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가동하고 있다. 금융지원, 환경개선 등 맞춤형 지원은 물론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추가 지정을 추진해 기업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또 상·하반기 성장 단계별 IR데이를 개최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투자, 경영, 첨단기술 연구개발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지역기업 성장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작업환경 등 환경개선 지원…기업자생력 강화 고양시는 지속되는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월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양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기반으로 연간 약 500억 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마련해 운전자금 대출 시 최대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올 5월 현재, 14개 기업에 대해 32억 9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 소재 제조업 및 지식·문화산업 분야 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대표단과 양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저우시가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와 산업과 문화 분야의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요청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양저우시 대표단의 요청에 대해 두 도시가 협력해 동반 성장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와 중국의 양저우시는 서로 각별한 의미를 갖고있다. 용인특례시가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첫 번째 도시는 양저우시다. 양저우시 역시 처음 해외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가 용인특례시다.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황준기 제2부시장과 한상욱 자치행정국장, 박영호 행정과장, 홍원표 기업산단입지과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도시라고 소개하면서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 글로벌 기업 아마존·현대차그룹 'MARS 2025' 섭외 성공해 시선집중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클라우드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AI(인공지능) 특별전 'MARS 2025'에 공식 참가를 확정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MARS 2025 (Mega-city A.I Revolution Summit)'는 AI 기술이 도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 특화 행사다.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컨퍼런스, 포럼,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제 구현된 AI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MARS 2025'에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참가를 확정해 산업계와 관계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마존은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AWS), 개인화 추천 시스템, 음성인식 기술(Alexa) 등에서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로보틱
▲수원시, ‘2025 한국-스위스 바이오 네트워킹 워크숍’에서 연구 협력 방안 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과 스위스의 바이오(생명) 분야 전문가들이 22일 수원컨벤센션터에서 열린 ‘2025 한국-스위스 바이오 네트워킹 워크숍’에서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스위스 혁신주간’(5월 19일~23일)을 맞아 열린 이날 워크숍은 수원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가 개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알렉산드라 아피첼라 주한스위스대사관 과학기술협력실장, 한국과 스위스의 바이오·생명과학 분야 기업·대학·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고려대·성균관대·아주대(병원)·서울대,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울산과학기술원 등의 바이오 분야 교수진을 비롯해 뉴로핏·펨토파이오메드·와이브레인·프로티나·민트벤처파트너스 등 바이오 기업·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위스 측에서는 바젤대학교, 취리히대학교, 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L), 프리부르대학교 등 주요 대학의 교수진을 비롯해 한국로슈, 더 센스 이노베이션 센터 등 바이오 기업·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바이오산업 현황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