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사업은 이권 개입이 불가능한 순수 공공사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과 관련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실과 무관한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시민 여러분께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자 입장을 밝힙니다.

 

최근 일부 카페 등에서는 종합장사시설과 전혀 관련 없는 민간 추모시설 간의 법적 분쟁 사례를 끌어들여, 마치 이번 사업이 특정인의 사적 이익과 연관된 것처럼 왜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사인 간의 민사소송일 뿐, 종합장사시설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습니다. 이와 같은 연계 시도는 근거 없는 억측이며, 공공사업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려는 부적절한 행위입니다.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사업은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순수 재정사업입니다. 사업의 전 과정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경기도 등 관련 중앙 및 광역 행정기관의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치며, 민간 자본이나 특정인의 이익이 개입될 여지는 전혀 없습니다.

 

예산 배분, 부지 선정, 시설 규모, 운영 방식 등 모든 요소는 공공 절차를 통해 투명하게 결정되며, 추후 운영 또한 양주도시공사에 위탁되어 정산과 감사를 포함한 철저한 공공 관리 체계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양주시에서 운영 중인 경신하늘뜰공원 봉안당의 안치료는 50만원 수준으로, 민간 봉안시설 대비 10배 이상 저렴합니다. 종합장사시설 역시 이와 유사한 수준에서 운영될 것이며, 시설의 목적은 오직 시민의 복지 증진과 장례 인프라의 공공성 확보에 있습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화장터’, ‘납골당’, ‘죽은 자의 도시’ 등 선정적인 표현은 공포와 거부감을 유발하기 위한 과장에 불과합니다. 해당 시설은 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가 반영된 현대적 장사시설로, 전체 부지의 87%가 공원, 산책로, 휴양림 등 시민을 위한 자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양주시는 시민의 알 권리를 존중하며, 건전한 의견에는 언제든 귀를 열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온라인상에 떠도는 자극적인 주장보다, 시가 제공하는 공식 자료와 투명한 행정 절차를 바탕으로 판단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종합장사시설은 특정인을 위한 사업이 아닙니다. 오직 시민 모두를 위한 공공시설입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 맞아 국민이 승리한 민주주의 계승 다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국민이 승리한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벌써 16번째 5월 23일이 돌아왔습니다. 그사이 4명의 대통령이 거쳐 갔고, 2명의 대통령이 탄핵되었습니다. 민주주의가 잠시 휘청거리는 시간도 있었지만 국민은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광장에서, 마을에서, 직장에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었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한 국민들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역사의 진보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서거일마다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추모의 마음은 노란 물결로 넘실거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대립과 정쟁보다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대화와 타협, 관용, 통합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점차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자질과 재능에 따라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내란의 극복이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사회

더보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 맞아 국민이 승리한 민주주의 계승 다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국민이 승리한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벌써 16번째 5월 23일이 돌아왔습니다. 그사이 4명의 대통령이 거쳐 갔고, 2명의 대통령이 탄핵되었습니다. 민주주의가 잠시 휘청거리는 시간도 있었지만 국민은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광장에서, 마을에서, 직장에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었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한 국민들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역사의 진보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서거일마다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추모의 마음은 노란 물결로 넘실거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대립과 정쟁보다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대화와 타협, 관용, 통합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점차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자질과 재능에 따라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내란의 극복이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 맞아 국민이 승리한 민주주의 계승 다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국민이 승리한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벌써 16번째 5월 23일이 돌아왔습니다. 그사이 4명의 대통령이 거쳐 갔고, 2명의 대통령이 탄핵되었습니다. 민주주의가 잠시 휘청거리는 시간도 있었지만 국민은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광장에서, 마을에서, 직장에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었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한 국민들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역사의 진보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서거일마다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추모의 마음은 노란 물결로 넘실거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대립과 정쟁보다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대화와 타협, 관용, 통합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점차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자질과 재능에 따라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내란의 극복이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