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일부터 우리 수산식품 수출기업들을 위한 ‘수산식품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국가별 수산식품 수출 절차, 필요 서류 등의 정보 제공, 해외 수입규제 동향 전달, 통상 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비관세장벽과 관련된 민간기업의 현안을 연평균 30건 이상 해결하며 지원하고 있다. 수입국의 비관세장벽은 수출기업들의 대표적인 무역장벽 중 하나로, 나라별로 다른 통관 규제의 명확한 기준과 기간 등을 파악하기 어렵고 시행 이전에는 예측이 쉽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미국 정부의 러시아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등 예측 불가능한 무역환경으로 인해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무역과 관련된 위생 안전, 통관 규제, 국제 인증 등 다양한 비관세장벽이 강화되는 추세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주변국의 수산물 무역분쟁 장기화와 해외 수산식품 수입규제 강화로부터 우리 기업을 보호하고,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운영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내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3년 공공조달 전체 계약규모가 전년 대비 12.6조원(6.4%) 증가한 208.6조원으로 2015년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조달 규모는 국내총생산(명목GDP 2,236.3조원) 중 9.3%를 차지(역대 최고비율)하면서 공공조달이 내수 활성화와 한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2일 공공조달 시장현황과 조달정책수립·집행 등에 필요한 주요 통계를 수록한 「2023 공공조달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번 연보에는 879개 공공기관의 계약 실적을 매월 수집하여 다양한 지표로 공공시장 현황을 분석한 자료와 정부조달우수제품, 벤처나라 등 조달정책 운영 실적이 포함됐다. 2023년 공공조달 시장은 ▴기관별로 보면 지방자치단체가 90.8조원(43.5%, 전년대비 8.8%↑)으로 가장 많고, 공공기관이 72조원(34.5%, 전년대비 1.1%↑), 국가기관 45.8조원(22.0%, 전년대비 2.6%↑) 순으로 집계됐다. 사업별로는 공사 80.1조원(38.4%, 전년대비 4.5%↑), 물품 78.2조원(37.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24.05.06.~05.10)에 통계청 '2024~2026년 경제총조사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등 총 280건, 1,612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0%인 1,289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2%인 35억 원,충청북도 음성군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7.2%인 278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0.6%인 10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907억 원, 서울지방청 197억 원 등 2개청(1,104억 원)이 전체 금액(1,612억 원)의 6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508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림청은 불편한 산지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는 산지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하고 불합리한 법령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은 국민참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산림정책을 수립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공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주제는 △산지관리법 △민통선산지법 △석재산업법 등에 대한 개선사항으로 공모제에 접수된 제안은 △구체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실무자 검토 및 전문가 심사가 진행된다. 최종심사를 통해 총 8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 단체특별상 1팀에게 상금 총 45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산지규제 개선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해 산림청 산지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서식, 공모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행정정보의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부검토를 거쳐 향후 제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법제처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장품 해외진출 법령정보 제공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각각 보유하고 있는 해외 법령정보와 화장품 규제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국민‧소비자와 관련 업계에 화장품 해외 진출에 특화된 국가별 규제 및 법령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두 기관은 역할을 분담하여 화장품 기업에 맞춤형 법령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번역이 필요한 외국 법령 수요를 조사하고, 법제처는 해당 법령을 번역해 제공한다. 올해는 미국 「연방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법」 등 15개 국가의 화장품 법령 37건을 번역하여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제공 범위를 24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법령정보를 결합해 고품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처가 운영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코스봇(COSBOT)’에 법제처의 해외법령 번역본, 동향 자료 등을 탑재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에 영업 등록, 화장품 기재‧표시사항, 품질‧안전 규제정보 등을 폭넓게 제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 일원에서 ‘5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열고, 사흘간 부산지역 중소·소상공인 제품 및 농·축·수산물 판매전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행사는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5월 동행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가까이 두고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공존하고 있는 구남로 광장에서 개최됐다. ➊ 중소·소상공인과 함께 동행하는 개막행사 개최(19:00~19:40) 1일 개막행사에는 770만 중소기업·소상공인과 60여개 민간 유통사들을 대표하여 오아시스 등 유통 온라인거래터(플랫폼)사와 유관 협·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상공인 대표 홍보모델 4명과 대학생 응원단(서포터즈) 및 K-국제(글로벌) 특파원들도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먼저, 부산 어린이들로 이뤄진 치어리더 공연팀(슈팅스타)의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응원 공연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동행축제의 의미를 담은 의식(세레모니)에서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동행의 빛을 밝힌다’는 뜻을 담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천연가스 수요를 충족하고 도입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 ‘장·단기 도입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월 2일 가스공사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천연가스 도입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도입계약의 기본 방향과 도입조건의 평가방안 등을 논의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계약은 기간계약과 현물계약으로 구분한다. 기간계약은 도입기간(장·단기)과 가격조건을 구체적으로 정하여 체결하며 국제 에너지시장의 변동에도 가격과 수급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반면, 도입물량을 변경할 수 없어 도입 유연성은 낮다는 특징이 있다. 가스공사는 국내 천연가스 수요의 약 70~80% 수준을 기간계약으로, 나머지는 현물계약으로 조달하여 수요와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고 있다. 다만, 향후 2~3년 이내에 가스공사의 기존 장기계약 중 일부가 종료되어 기간계약의 비중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해 천연가스에 대한 국내 수요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천연가스 수요를 안정적인 가격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가스공사의 기간계약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으로 마련한 '2024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의 참가기업 모집에 42개사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발표평가 선정 기준으로 4.2: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해 앞으로 선정될 10개사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1차 서류평가를 통해 30개사를 선발하고, 5월 7일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발표평가에서 선정된 기업은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피칭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선정된 10개사는 오는 5월 30일 일산서구청에서 개최되는 '2024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에 참가해 여러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의 기업 아이템 홍보 및 투자상담,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벤처 창업기업들에게 고양청년창업펀드,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등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창업가, 창업기관, 투자자 간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등 활발한 창업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024년 R&D(연구개발)기반 규모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20곳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 기술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사업 고도화’ 부문과 ‘TIPS(민간 투자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도전 집중형’ 부문으로 나누어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운영기관으로 주식회사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함께 협력한다. ‘기술사업 고도화’ 부문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진단 컨설팅을 통한 사업화 전략 수립(10개소) ▲시작품 제작·실험 지원을 위한 사업 개발비 6천만 원 지원(5개소) 등을 제공받는다. 이 중 우수기업 2개소를 선발해 전문가 코칭을 통한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 대상 홍보자료) 작성,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권) 경영 컨설팅, 판로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TIPS 도전 집중형’ 부문에 선정된 기업은 ▲TIPS 지원용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지원(10개소) ▲시작품 제작, 기술 인증, 기술 이전, PoC(개념 증명)를 위한 사업 개발비 6천만 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수도권 최대 게임 축제인 2024 플레이엑스포의 사전등록을 22일까지 진행한다. 최대 7천 원에 해당하는 입장료를 내지 않고 매일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 행사의 슬로건은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이다. 이는 게임이 제공하는 즐거움을 넘어서 소통의 장이 되기를 염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디게임이나 추억을 되살릴 만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과 관련된 장비 등 다양한 이색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ㆍ인디 게임사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비즈매칭(사업자 연계)에는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진로나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형게임사와의 취업설명회도 진행된다. 특히, ‘포탈’의 개발자인 ‘지프바넷’의 강연과 팬미팅 시간도 예정돼 있다. 이스포츠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이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부터 대학생들의 캠퍼스 대항전, 국산 종목 중 이스포츠화가 가능한 게임 발굴을 위한 이벤트 매치, 그리고 인기 이스포츠 리그 결승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부터 17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용인온마켓’ 할인행사를 연다. ‘용인온마켓’은 쌀, 간식류, 건강식품, 전통주 등 용인지역 22곳의 농가와 지역 업체가 생산한 12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시는 행사 기간 모든 회원에게 30%의 할인쿠폰(최대 3만원)을 지급한다. 신규회원에게는 추가로 1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상품을 구매한 후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1000원, 일반 리뷰를 작성하면 500원의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 쿠폰은 다음번 ‘용인온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는 ‘용인온마켓’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농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까지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인온마켓 입점 농가를 상시 모집한다. 입점 대상은 용인에서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가나 이를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