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전통시장과 작가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지동예술샘터 작가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6명의 입주작가가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지동예술샘터는 전통시장을 예술과 함께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조성됐으며 올해는 시장과 작가의 협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프로젝트는 지동시장 안 지동예술샘터 전시장에서 6명의 작가가 창작한 작품들을 6개월 동안 선보이는 '여섯 개의 파도' 전시와 시장과 전시 방문을 인증한 관람객에게 작가들이 직접 만든 손가방 꾸미기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구성된다. '여섯 개의 파도' 전시는 입주작가 6인이 한 달에 한 명씩 작품들을 선보이는 릴레이 형식이며 5월 김효정 작가를 시작으로 6월 하므음, 7월 권정옥, 8월 강선형, 9월 윤지영, 10월 박영아 작가 순으로 진행된다. 지동예술샘터와 지동시장을 방문하고 전시 관람 인증샷과 지동시장에서 음식이나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구글폼으로 첨부하면 입주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와펜으로 손가방을 꾸밀 수 있는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지동예술샘터 입주작가와 지동시장의 협업 프로젝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10일 간) 여주시 대표 축제인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기간 중 올해 두 번째 친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께해요! 친절로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란 캐치프레이즈로 여주도자기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차린 여주시는 포토존을 만들어 “나부터 친절을 실천하면 여주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친절 운동 동참 이벤트를 벌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기꺼이 캠페인에 동참해 여주시청 밴드, 인스타 등 SNS에 사진을 올리며 친절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여주시 친절도 설문 조사에도 응해주시는 등 여주시의 친절시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여주시는 이번 축제기간 중 친절운동 극대화를 위해 72개소 도자기판매업체와 19개소 식당, 식음료 업체에 친절문구 앞치마를 제작하여 배부하며 방문객들을 친절하게 맞아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각 도자기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여주시의 친절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고 친절한 여주시민으로 거듭나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친절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요도로변에 친절운동 가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은 2024년 5월 11일에 여주도자기의 역사와 얼을 지켜온 무명 선인도공을 추모하는 도공제를 여주도예문화단지 내 도공비에서 개최했다. 도자기조합은 천년이 넘는 여주도자기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예술성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춰 도공제를 추진하고 있다. 도자기조합,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세종문화관광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도공제는 고유제(告由祭), 헌다례(獻茶禮), 음복례(飮福禮) 순으로 진행했다. 고유제는 경조사나 중대한 일이 발생했을 때 신에게 아뢰는 제의례로써 전통장작 가마터에서 불의 신과 흙의 신에게 고유하고 풍물행진을 했으며, 선인 무명 도공에게 차를 바치는 의식인 헌다례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제사를 끝낸 뒤 술이나 그 밖의 제물을 먹는 음복례로 도공제를 마무리했다. 피재성 도자기조합장은 “여주도자기의 역사와 기술이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데에는 수많은 도공의 예술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우리 여주 도예인들은 선인 무명 도공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정통성을 이어가겠다.”고 도공제 소감을 전했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4년 5월18일 오후 3시, 미술전시와 음악을 함께 보고 들으며 곡의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는 융합예술교육 ‘아트&뮤직 려(Art&Music Ryeo)’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4년 융합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수많은 수상 경력과 뛰어난 음악적 실력을 지닌 여주의 공연예술단체들이 참여하며, 4~12월 기간 매주 셋째주 토요일 15시에 운영한다. 미술관에서는 5. 1. ~ 5. 19. 기간에는 2024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 - ‘제3회 여주조각회 정기전’을 개최 중이다. 여주조각회는 2022년 창립한 단체로, 여주지역에 터를 잡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16명의 조각가들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아트&뮤직 려(Art&Music Ryeo)’에서는 각양각색의 조각 작품과 하프를 중심으로 한 연주를 한 자리에서 보고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5월 ‘아트&뮤직 려(Art&Music Ryeo)’ 프로그램은 가족을 대상으로 ‘하프와 함께 하는 아는 노래 이야기’ 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바이올린 및 콘서트가이드 이세영 / 플루트 신유진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백남준아트센터는 《빅브라더 블록체인》 전시와 연계하여 참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에 총 일곱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1회(5월 18일)에는 상희, 홍민키, HWI 작가가 참여하며, 2회(6월1일)에는 이양희와 장서영 작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6월 15일에 열리는 토크에는 조승호, 권희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40주년을 기념하여 백남준아트센터의 커미션으로 제작된 신작의 주제와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로부터 자세히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동시대 젊은 작가들이 작가로 거쳐왔던 크고 작은 예술적 성취와 여전히 남아있는 예술적 목표와 지향점도 함께 다뤄진다. 《빅브라더 블록체인》에 참여한 작가들은 백남준이 1984년 〈굿모닝 미스터 오웰〉에 섭외했던 뉴욕과 파리의 사회자들, 로리 앤더슨과 피터 가브리엘, 존 케이지, 오잉고 보잉고, 머스 커닝햄과 같은 작가들의 미래의 모습을 상징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교육가족이 생각하는 청렴이란 무엇인가요?” 경기도교육청은 ‘내가 말하는 청렴, 내가 바라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 문화 확산과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도내 각급 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기교육가족은 청렴, 공정, 상호존중 등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주제를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에 담아 ▲광고 ▲다큐멘터리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자유 형식으로 출품하면 된다. 공모전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12일 18:00까지이며, 전자메일을 통해 영상을 접수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입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4년 ‘새로운 청렴으로 도약하는 경기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청렴 온(ON)! 부패 오프(OFF)!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전방위적이고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 한울도서관은 오는 22일 『새파란 돌봄』의 저자 조기현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부제: 가족돌봄청년과 돌봄 사회)을 진행한다. 『새파란 돌봄』은 한울도서관 시선+ 4~5월 주제인 '모두의 책임, 돌봄'의 대표 도서로 질병이나 장애, 중독 등을 겪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일곱 명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2021년 말 ‘간병살인’을 저질러 유죄판결을 받은 22살 청년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다.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은 가족 부양, 돌봄과 함께 학업, 생계 등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부담을 진다. 조기현 작가는 치매 걸린 아버지를 홀로 돌본 9년을 기록한 '아빠의 아빠가 됐다'(2019, 이매진) 등을 집필하며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 돌봄청년 커뮤니티 엔(n)인분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며 돌봄이 시대적 화두가 됐지만 가족과 개인에게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한국 돌봄 사회의 민낯을 들여다본다. 이와 더불어 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뮤지컬 공연 ‘데미안’이 5월 17일과 18일 총 3회에 걸쳐 운정 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뮤지컬 ‘데미안x싱클레어’는 출간 100주년이 지나도록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원작으로 현대적 감각의 뮤지컬로 재창작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랩과 노래, 안무로 각색했다. 이번 공연은 전쟁터의 폐허에서 방황하는 ‘싱클레어’가 어둠 속에서 나타난 ‘데미안’이라는 한 인물을 만나 자신의 과거를 여행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성장 이야기로, 사춘기 감정적 변화를 겪고 있는 청소년이 가족, 친구들과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을 만들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파주시만의 색깔을 담은 청소년 성장 음악극으로, 작품이 주는 진실한 메시지가 청소년을 비롯해 모든 관객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청소년 제안창작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제안창작소에 선발된 청소년 45명과 대학생과 경찰관으로 구성된 멘토 17명이 참석했으며 ▲팀원과 멘토 간의 소통·화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정책 제안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고양시청소년재단 박미현 사무국장의 정책 제안교육 ▲청소년들의 시정 참여 이해도 제고를 위한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먼저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의 개회선언으로 공식적인 제안창작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청소년들을 응원·격려하고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효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청소년에게 바라는 정책 제안의 방향성, 현재 고양특례시의 시정 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약 3개월 간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제안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고 완성하게 된다. 완성된 제안은 전 국민 공감도 설문조사 및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며, 7월 중 최종 4팀의 ‘우수팀’을 선발할 예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13일 고양시 1호 반려동물공원(주제공원)인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대화동 1993)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동물단체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완충녹지를 주제공원인 반려동물공원으로 조성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은 16,530㎡ 면적에 반려견놀이터 2개소, 어질러티 1개소, 동물교감치유센터, 주차장(28면)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준공으로 일산서구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동물공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주거지와 인접한 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최근 ‘고양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3만㎡ 이상의 근린공원(종합계획을 수립 한 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고양특례시는 ‘2022년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지자체 최고의 상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준공식을 통해 동물복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반월농산으로부터 관내 복지시설 2개소에 농산물(알타리 무 2,250kg)을 후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 내 잉여 농산물을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에 무상 지원하며 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지역공동체 형성 강화에 힘써 왔다. 지난 3년간 기부한 농산물은 총 4t에 이른다. 노영현 반월농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신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의 나눔 실천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연중 상시 푸드뱅크 홍보 및 수혜 대상의 발굴을 통해 지역 소외 이웃과 나눔 실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