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시민체육운동장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 치매에 관심 있는 일반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으로 치매극복을 기원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치매예방 체조로 몸을 푼 뒤 다함께 출발선에 모여 구호 제창(치매안심! 치매극복!)을 하고, 시민체육광장 육상트랙 세바퀴인 1.2km 구간을 걸으며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다짐했다. 센터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및 치매상담 부스, 기억전시관 갤러리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사회 공동의 문제이다.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치매예방과 건강생활실천 활동을 실천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2024년도 1월 1일 기준 3천557호의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에 대해 지난 2023년 11월 22일 주택특성 집중조사를 시작으로 주택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군포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35%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해 5.57% 하락했던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공시가격은 4월 30일부터 세정과 방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세정과에 제출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개별주택가격은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하고 이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관내 44개의 중학교 1학년 학생 9,659명을 대상으로 현장직업체험패키지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장직업체험패키지 사업은 고양시의‘고양형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 체험처의 실제 직업인을 만나 진로를 체험하는 사업이다. 체험처 방문형과 학교 파견형이 있으며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올해 꿈길(교육부 진로체험 누리집)에 등록된 관내 진로직업 체험처는 총 348개이다. 이 중 57개의 체험처가 선정돼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직업체험형 진로체험을 제공한다. 현장직업체험패키지사업은 청소년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사회 양질의 일자리와 관내 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고양특례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를 찾아주기 위해 지자체를 필두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고양형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을 발전시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성사시립테니스장의 전천후구장 건립 공사를 7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천후구장 건립은 기존의 성사시립 테니스장의 코트 12면 중 4면에 약 2,800㎡의 규모로 막구조물을 활용해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15일 착공했으며 약 4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치게 된다. 전천후구장이 건립되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 및 미세먼지 등의 영향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사시립 테니스장 전천후 구장이 완공되면 고양시 최초 실내테니스장으로 거듭나게 된다”며 "전천후 구장의 건립은 생활스포츠 도시 구현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국·도비 등의 예산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2024년 고양시 착한가격업소'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우수한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우수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업소 홍보 및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개인서비스업(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체육시설업 등)을 운영하면서 서비스 가격이 인근 상권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지 않는 업소다. 단 ▲프랜차이즈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 또는 최근 1년 이내 휴업 이력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모집기간은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고양시 누리집 ‘고시ㆍ공고’에서‘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양식)’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우편(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1315번길 22, 제3별관 소상공인지원과)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소상공인지원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 후 현장심사(가격, 위생, 업소이용 전반)를 거쳐 6월 중 최종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납세자와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방세 고충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5월 한 달 동안 일산동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되고 있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과 함께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홍보하고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등 세무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납세자 권익보호 및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고자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법무담당관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납세자 권리보호 업무를 전담하여 수행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단순히 민원 신청에 따른 해결에 그치지 않고 납세자가 세법을 몰라서 잘못 납부한 세금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여 잠재적 고충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그 결과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대상에 해당함에도 세금을 납부한 대상자를 찾아 환급을 안내하고 폐업 사업장에 부과된 주민세·등록면허세, 말소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과세자료를 조사해 세무부서에 시정을 요구하는 등 작년 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음주운전 적발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섰다. 시에서는 최근 3년동안 11명의 공직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징계 처분을 받았고, 올해도 2명의 공직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음주운전 등 개인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승진배제 ▲문책전보 ▲무보직자의 보직부여 유예 ▲6급 팀장의 무보직 전환 ▲성과상여금 미지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최대 2회 이상 승진배제를 적용하여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음주운전 예방․근절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경고 문자를 수시로 발송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장 책임 하에 자체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를 받아 책임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별 청렴교육 및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간담회에서도 음주운전 등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고양특례시를 위해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실시한다. K-패스·기후동행카드 도입, 준공영제, 고양똑버스 노선 확대,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이 교통허브도시로서 편익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K패스, 기후동행카드 등 교통비 지원으로 시민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준공영제 참여로 대중교통 서비스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취약지역과 신규택지 입주지역에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교통약자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도 확대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K패스 5월 시작, 기후동행카드 연중 도입…준공영제 참여도 점차 확대 고양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 교통비 지원과 준공영제 참여를 확대한다. 내달 1일부터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를 최대 53% 환급해주는 K-패스 운영을 시작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15%, 시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비용 부담으로 교체를 망설이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관 개량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총 1만 5천세대를 대상으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가운데 면적 130㎡ 이하 세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주택, 수질기준 초과 주택 등에 우선 지원한다. 세대당 지원액은 옥내급수관의 경우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의 경우 최대 60만 원이고 지원 비율은 주거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면적이 60㎡ 이하는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주거 면적에 상관없이 최대 지원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경기도와 시·군이 각 50%씩 분담한다. 현재 오산시를 시작으로 모든 시군에서 녹슨 수도관 개량 사업 신청 세대를 연말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표명규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은 “녹슨 수도관을 선제적으로 교체함으로써 도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내년부터 노후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일원화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대표 발의했으며,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기존에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1천200만 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단지 공용시설에 해당하는 옥상 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보수 및 소화설비 등의 낡은 시설물 수선·교체 공사비를 최대 1천600만 원까지 지원했다. 문제는 열악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경기도 인권·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연대 회의’를 연다. 경기도 인권담당관실은 올해부터 도내 인권·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경기도 인권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연대 회의는 경기도와 국가인권위원회, 시민사회 간의 협력 방안 마련 등 인권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연대 회의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45개 단체 60여 명이 참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시민단체 인권 거버넌스 사례 발표를 비롯해, 지역 사회 내 인권 현안과 문제, 공동 대응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인권 현안에 대한 지역별 연대활동 사례도 소개된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연대 회의는 유엔(UN) 파리원칙에 따라 국가(지방)인권기구와 시민사회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인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권 보호와 인권 현안에 대해 상시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나 경기도 소속 행정기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