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올바른 손 씻기 아동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으로,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면역성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의 경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위생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 아동 등 671명의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동극 ‘세균이 득실득실 용왕님이 위험해요’를 관람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시는 공연 외에도 올바른 개인위생 습관을 정착하기 위하여 포토존과 레이저 쇼를 운영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종이비누를 제공하여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개인위생 관리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손 씻기 기구 대여사업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헤아림 가족 교실’ 이용자를 수시 모집한다. 치매는 환자 당사자에게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돌봄 가족에게 부양의 곤란, 가족들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의 고충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가족 구성원에게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지식적인 이해를 넘어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다. 치매 알기, 돌보는 지혜, 치매알짜 정보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이론 수업과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으며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운영된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헤아림 가족 교실을 운영해 24명의 수료 인원을 배출한 바 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치매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역량이 강화되면 환자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시설 입소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5월 8일부터 10개 초등학교의 약 1,200명 학생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등의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파주시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중 빈도가 가장 높은 수두는 ‘22년 240건 대비 ’23년 378건으로 1.6배 상승했다. 그리고 최근 경남, 부산, 경기도 등에서 백일해가 학교 내에 확산되고 있는 것을 우려하여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감염병 교육은 파주시 역학조사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에게 어려운 감염병을 이해하기 쉽도록 게임 방식을 통해 설명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 습관을 조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의 증상 및 예방법 ▲여름철 진드기 주의법 ▲말라리아 예방법 ▲백일해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을 강조하고 초등학생이 쉽게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의 개요를 소개한다. 파주시는 감염병 관리를 위해 요양병원 대상으로 감염관리 상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관내 독거 어르신 65명의 가정에 방문, 직접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말벗이 돼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상록수보건소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약 5주간 독거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햇볕 쬐기, 원예 활동, 취미·정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에 소외된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행복이 됐길 바란다”라며 “관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가 오는 13일부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4년 비만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인 ‘우리들의 행복한 신체활동 시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들의 행복한 신체활동 시간’은 일산동구 노인인구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원이 많은 일산동구의 특성을 살려 실시하는 걷기 사업이다. 지역의 걷기 코스를 이용하여 소그룹으로 커뮤니티를 조성하여 진행된다. 특히 지역 어르신 맞춤형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 근지구력, 민첩성, 평형성, 체질량수, 유연성 등을 개선하고 건강증진,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목적으로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바르게 걸어요! ▲음악이 닿는 발걸음 ▲보물 찾으며 걷기 ▲우리 동네 들꽃 탐방 ▲우리 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유 퀴즈 온 더 워킹?! ▲나는 쓸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들의 행복한 신체활동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고립과 외로움 해소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삶의 만족감을 충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5월 14일부터 관내 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절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은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의 해충 제거에 효과적인 가정용 살충제 △모기,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는 해충기피제 △벌레 물림으로 인한 피부염 완화제 3종이다. 물품은 개인 방역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세대, 고령층)을 선정하여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보건소는 예방안내문을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말라리아 증상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수칙(▲하절기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 긴팔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모기에 물린 후 열이 나면 병원가기)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여름 시민들이 방역물품을 사용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 저녁시간 야외활동에 기피제를 사용하고, 집안의 방충망을 정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개인 방역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비만예방을 위해 ‘걷기 온(ON)! 워크 온(ON)! 3개월 60만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개월 60만보 걷기 챌린지’는 5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간 모바일 걷기 프로그램(워크온)을 이용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을 내려 받아 가입하면 된다. 이후 ‘고양시 일산서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시는 걸음 수 60만보를 달성(1일 10,000보 제한)한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ON! 워크 ON!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걷기를 실천하고 비만을 예방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 찾아가는 치과주치의사업’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세대의 구강 건강관리, 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수지구 11개 동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하여 올해 처음 제공하는 방문 구강질환 예방사업이다. 수지구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치과의사와 보건소 구강 전문 인력이 직접 검진과 상담, 예방 진료, 구강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방문 관리 대상자는 가정방문을 통해 개별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수지구 지역 내 동별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에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과주치의 사업이 노인과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최홍석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 조은희 감염병정책국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김규식 김포시 부시장, 이한상 파주보건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 434명 중 약 83%인 361명이 경기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발생은 파주 155명, 김포 81명, 고양 59명, 연천 27명 순으로 많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 빈도가 높은 경기 북부지역의 퇴치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질병관리청, 경기도,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으로 확대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감염예방, 조기 발견, 환자 관리, 매개 모기 관리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환자 발생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030년 말라리아 재퇴치 목표 달성을 위해 중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구는 일산서구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에 말라리아 감염 예방 정보를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게시했다. 또한 홍보 문구를 작성하여 청사 정면에 위치한 전광판에 송출하고 있다. 구는 5~10월에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4가지 수칙으로 △야간 활동 자제 △밝은 색 옷 입기 △허가받은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등이 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제 우리나라도 말라리아 감염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로당 민생탐방’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민선8기 복지 분야 공약사항인 ‘경로당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일산서구보건소는 경로당 특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건강주치의 사업의 만족도 및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보건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파악하고 보건소 및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만성질환관리, 환경조성 등 전반적인 것을 담당하는 경로당 회장단을 격려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도 방문하여 협력체계 발전방안과 내실 있는 ‘경로당 어르신 건강주치의’ 진행을 위한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선배시민인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은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처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