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0월 거북섬에서 열릴 ‘제26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30일 거북섬 일대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및 운영위원, 시흥시 관계자가 참석해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이 출렁이는 기적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이해 교육을 진행하고, 대회 개최지인 거북섬 일원에 대한 현장 탐방이 이뤄졌다. 생태적 가치를 도시의 핵심 가치로 추진해 온 시흥시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개최될 예정인 만큼, 시흥시지속협은 대회 주관기관으로서 그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시흥시의 지속가능성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주석 대표회장은 “시흥형 지속가능 발전 가치가 시민 생활 속에서 일상화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포용하는 지속가능 발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는 대한민국 지속가능 발전 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시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5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시흥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다문화가족 중 저소득 대상자에게 교재 구입 및 독서실 이용과 같은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573만 원) 이하의 7~18세(2006.1.1.~2017.12.31.)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포함된다. 초등학생(7~12세)에게는 연 40만 원, 중학생(13~15세)에게는 연 50만 원, 고등학생(16~18세)에게는 연 60만 원을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연 1회 일괄 지급한다. 신청 대상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5월 2일부터 시흥시가족센터(시흥시 정왕천로 449번길 51)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며,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 5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 43곳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일주일 단위로(3~9일, 10~14일) 구입 금액에 따라 최대 1인당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9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았어도 10일부터 14일까지 추가 구매하면 다시 환급받아 행사 기간 내 최대 4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입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주말 특별전으로 운영된다.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개인 2명과 법인 1곳을 ‘2024년 시흥시 으뜸 납세자’로 선정하고, 지난 5월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2024년 시흥시 으뜸 납세자’는 개인으로는 오택진(70세) 씨와 주상규(63세) 씨가 선정됐으며, 법인으로는 우성오토콘주식회사가 선정됐다. 시흥시 으뜸 납세자 선정은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다. 경기도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시 재정에 이바지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한 사람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으뜸 납세자에게는 인증서(개인 인증서, 법인 현판) 수여뿐 아니라, 3년간의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 1년간 시흥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시 주관 행사 우선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감 세정을 위한 지방세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5월 2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것으로, 전년도 정부 내국세 및 부동산 거래 축소로 인한 세입 결손을 보완하고, 사업별 계획된 투자사업의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의무적인 경비뿐만 아니라, 시민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으로 반영했다. 또한, 전년도 내국세 감소로 인해 투자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을 예방하기 위해 적시 투자가 필요하다는 시흥시의회의 지적을 고려해 도시 성장을 촉진하고, 사회기반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대중교통 개선과 문예회관 및 신천동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민 편의 시설 조성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싱크홀(땅꺼짐 현상)과 같은 안전 문제에 대한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재해 예방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도시발전을 촉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경기도와 대도시 광역ㆍ기초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 안정적인 도시 성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구갈상하레스피아 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어싱(Earthing)’길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어싱길은 구갈상하하수처리시설 상부공원(구갈동 33-3번지)에 길이 70m, 폭 1.2m로 조성됐다. 이 길은 천연 황토가루와 사출 황토를 활용했고, 전체 길 중 10m 구간은 천연 화산석을 사용해 지압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휴식공간인 구갈상하레스피아에 어싱길을 설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고, 시민에게 새로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길을 조성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어싱길이 시민들에게 자연이 주는 여유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은 지 16년 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을 다양한 산책로와 계절 초화원을 갖춘 시민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조성된 용인중앙공원은 인근 지역 주민의 체육공간으로 활용됐지만 시간이 흐르며 낡고 파손된 시설 등으로 이용하기 불편해 개선이 필요했다. 시는 기존 산책로의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마사토로 포장한 맨발 산책로와 자작나무길, 바닥분수 광장과 인공폭포 등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 또 약 72종의 화초류로 단장한 계절 초화원, 주차장도 만들어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의 우수 주민특별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약 27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용인중앙공원을 이용하도록 오래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쾌적한 친수시설을 설치한다”며 “시민들이 도심에서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상갈동 ‘농골어린이공원’ 일원에 방치된 철도 부지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정원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상갈역 주변에 유휴지로 남아 지역 주민들은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시에 요청해 왔다. 시는 주민의 요구를 수용해 국가철도공단에 유휴부지 활용심의를 거쳐 부지 활용협약과 재정비 진행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도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해 화초류 22종과 관목, 교목을 식재해 도심형 쉼터와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모두의 정원’은 출퇴근 시간 지하철역 주변에서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자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민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주택 밀집 지역에서 느껴지는 폐쇄성을 완화하고 주민들에게 개방된 공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태풍과 홍수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총력전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상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해 농‧축산, 도로‧하천, 산사태‧급경사지, 상‧하수도, 폐기물, 도시‧주택‧건축, 구호, 의료 등 분야별 재해 예방책을 추진한다. TF는 자연재해 위험지구, 저수지, 둔치 주차장, 반지하주택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91곳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3개의 부서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상 상황에 따라 평상시와 사전 대비 단계부터 비상 1‧2‧3단계까지 5단계로 나눠 긴급 생활안전, 통신, 시설복구, 교통 대책 등을 지원한다. 시는 CC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기상 악화 시 재난 예‧경보시스템으로 실시간 기상 정보를 전달하고, 반지하주택 등 침수 피해 우려가 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 요령을 교육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에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4월 29일 개최하고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 거점 지역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생활 인프라를 마련해 농촌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암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시비 1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커뮤니티 공간과 건강관리실을 갖춘 ‘늘품은 향유센터’를 조성한다. 또 이곳에서는 백암농요 계승을 위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마을 곳곳에서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등 주민의 수요에 맞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수립 전 처인구 백암면의 특성에 맞는 사업 진행을 위한 민관이 협력하는 추진위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해 올해까지 계획을 수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소통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영덕동 민간임대주택 조성 사업자가 기부채납한 시설에 ‘소공인·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7월 개소할 예정인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스타트업 허브’는 연면적 3457㎡ 공간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입주공간 제공 중심의 창업지원센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창업부터 성장까지 돕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시스템반도체 공동랩 운영으로 연구개발과 기술교육을 담당하고, 액셀러레이터(AC)가 상주해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수출 인프라 확대를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시는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유치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단(KOTRA)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곳에서 지역 내 수출기업들은 제품 스튜디오 촬영과 디지털마케팅, 바이어상담 등에 도움을 받고, 수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브 1층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