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철저한 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으며 열람대상은 39,360필지로 토지 소재지 구청 종합민원과와 인터넷 사이트(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경기도부동산포털 등)를 통해서 열람 가능하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권선구 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종합민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과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고려하여 개별공시지가 담당 공무원, 감정평가사가 재검증을 실시한 뒤 4월 중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에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된다.
권선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기초가 되므로 토지소유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접수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