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경기도가 주관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양 보건소(상록수·단원보건소)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과 영양,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이날 상록수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부문에서, 단원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사업 부문에서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상록수보건소는 올해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 독거노인의 정서적 지원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한 점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건강동행 ‘HELLO잇다’ 프로그램 운영 ▲의료 취약계층 방문관리 서비스 ▲건강관리지원반 운영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에 주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올해 주민 건강요구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르신 걷기 사업을 추진했다. 전문 강사를 통한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와 건강서비스를 병행 운영함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2일 수원역에서 에이즈와 매독 등 성매개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HIV/AIDS)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기지회,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지회, 수원시, 성남시와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은 ‘예방으로 위험 제로(Zero), 검사로 불안 제로, 팩트체크로 편견 제로’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O·X 퀴즈풀기, 패널을 활용한 인식조사 등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다양한 전시용 패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에이즈와 매독 등 성매개감염병은 ‘백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라는 말이 있을 만큼 검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질환이다.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 사실을 확인하면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하므로 개인정보 노출 등의 염려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위험이 있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 2023년 전국 HIV 감염인 신고 현황에 따르면 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일 더블트리바이힐튼 판교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 및 전문인력,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성과대회에선 우수기관과 유공자 시상, 추진성과 발표와 우수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특화사업으로 ‘위풍당당 건강걷기 캠페인’, ‘어르신 동행 걷기사업’과 함께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고양시 덕양구, 광주시 등 5개 보건소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보건소 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도시군이 함께 추진한 ‘위풍당당 건강걷기 캠페인’을 통해 걷기 실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바르게 걷기·기초근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 ‘어르신 동행걷기 사업’은 4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간정도 신체활동이 사전 3.29일에서 사후 3.55일로 7.9p% 증가했다.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취약 독거노인 1천 명에게 AI 건강관리 로봇을 배부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개월 간 로봇을 이용한 노인 4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울지수는 로봇 활용 사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를 방문해 일일명예지사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건강보험제도 및 공단 현안을 의논했다. 업무보고로는 ▲ 외국인 피부양자 가입기준 강화 ▲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담완화 제도 ▲ 평택지역 건강 운동 교실 ▲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방문 민원과 상담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하며 “평택시의회에서는 '평택시 취약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4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주도형 특화사업 사례관리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사례관리 사업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화성시의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정신질환 장기입원자 관리, 우리는 함께 합니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성시 의료급여 특화사업은 의료급여 장기입원자(719명) 중 정신질환자(204명)가 28%를 차지하는 것을 배경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의료급여 장기입원 정신질환자 29명에게 △사례관리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간담회 △동행 방문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장기입원자 29명의 의료급여일수와 진료비는 2023년 대비 각 16.5%와 4.1%가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화성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정신질환 장기입원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이를 통해 의료급여재정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5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성남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주제로 건강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공공의료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성남시 공공의료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예현수 성남시의사회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경기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의 공공의료사업 현황 및 추진 방향) ▲박기홍 성남시의료원 진료부장(성남시의료원의 공공의료 현황 및 과제) ▲김주영 분당연세소울 정신의학과의원 원장(1인가구시대, 성남시민에게 필요한 공공의료)이 주제발표자로 참여한다. 이어 ▲구성수 성남시 분당구보건소장 ▲김정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재정연구실장 ▲박종원 분당연세요양병원 원장이 패널토론자로 참여해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의료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고 건강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8일 오전,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자연임신으로 생긴 다섯쌍둥이가 입원해 있는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 대통령의 병원 방문은 지난 10월 제주대학교 병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2월 의료개혁 발표 이후 13번째 방문이다. 특히 현직 대통령의 신생아집중치료실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병원에 도착해 먼저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찾아 의료진으로부터 다섯쌍둥이를 비롯한 이른둥이의 치료 상황을 경청했다. 이후, 이른둥이 부모와 의료진으로부터 이른둥이 출산, 치료, 양육 관련한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다섯쌍둥이 등 이른둥이 부모들의 경험담 및 애로사항, 의료진의 건의 등 이른둥이의 건강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치고, 향후 돌을 맞이할 다섯쌍둥이, 최근 두 돌을 맞이한 세쌍둥이 등 8명의 아이들에게 한복을 선물하며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기원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다섯쌍둥이 등 이른둥이 부모,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및 간호부 등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바이오 국제공동연구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바이오산업 글로벌 시장 규모(2조920억 달러)는 반도체 시장(595억 달러)의 약 3.5배로 글로벌 3대 산업(자동차, 석유화학, 반도체)의 합과 맞먹는다. 시는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를 설치하고 장기적인 바이오산업 육성방안 마련과 인재 양성으로 바이오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우수한 인재 공급이 가능한 지리적 위치와 국립암센터 등 대형 종합병원, 킨텍스를 활용한 경제적 파급효과 등 바이오산업 발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가 국내 바이오 기업·기관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한국 분원 설치…바이오 국제공동연구 거점 구축 내년 5월경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 한국 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 ‘LIH-G’가 고양성사혁신지구 창조혁신캠퍼스 내 개소할 예정이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내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위생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식품·공중 위생단체 관계자, 위생 업무를 담당하는 시·구 공무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식품·공중 위생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표창장을 수여하고, 연찬회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용인시의 식품과 공중 위생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식품 안전을 위해 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열심히 활동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에 앞으로 수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신도시가 조성되며, 인구가 급증하게 될텐데,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과 공중 위생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