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소방서는 동두천-연천구간 철도노선 개통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장 확인 및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올해 12월 경원선 동두천 ~ 연천구간 철도노선 개통으로 승하차 수요 증가 및 역사 배후지 개발 등이 예상되어 연천군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그에 따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및 화재 위험요인 안전컨설팅 ▲터널 등 주요 안전시설 현지확인 ▲재난 발생에 따른 기관별 대응계획 정보공유 ▲관계기관 공조 강화 및 초기 대응체계 구축 협의 ▲소방계획서 작성 및 자위소방대 운영 지도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최근 전철·지하철의 상가연계 등으로 시설이 복잡해지고 불특정 다수의 유동인구 증가로 인해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번 행정지도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역사 내 화재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25일 하반기 중대재해 의무이행 점검에 앞서 공공시설의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회의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주요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부터 100여 명의 중대재해예방 담당자를 대상으로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시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사고·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명절을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과 공공시설 등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시설에 대한 내·외부 유해 위험요인 점검과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비상 대비 훈련 등에 초점을 맞춰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보건 분야 의무이행 하반기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4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4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행사에서 학부모단체 등과 함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를 맞아, 시민들에게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서명운동을 펼쳤다. 서명운동에는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등 학부모 ・ 시민단체가 함께했으며, 단 하루 동안에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 및 학령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교산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가 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교육지원청은 광주시와 통합 운영하고 있어, 급증하는 교육수요에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교육지원청이 광주시에 위치해 있어 학부모들의 접근이 불편하고, 하남시에 설치된 하남교육지원센터는 학생 배치 등 교육지원청 업무의 일부만 담당하고 있어 독자적인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이현재 시장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9월 22일 금요일 '2023년 폭언·폭행 상황 대응교육 및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사회적으로 폭언·폭행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외래 및 병동 직원 등을 상대로 2층 대강당에서 시작된 대응교육은 의료기관 내 폭언·폭행 상황별 직원보호와 관련된 법령을 살펴보고 각 상황별 대응절차를 공지함으로써 직원들이 위험 상황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응훈련은 1층 응급실에서 폭언·폭행 가해자가 흉기로 다른 환자를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시 내부 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경비원을 출동시키고 경찰과 연계된 비상벨을 통해 신고하고 경찰에 인계되는 과정까지를 전부 가정하여 진행됐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승관 병원장은 “이번 모의 대응훈련을 통해 전직원이 폭언·폭행 상황으로부터 보호받으며 보다 신속하게 대처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2일 지역청년 소통 및 활동의 거점공간이 될 ‘안성시 청년문화공간'청년톡(talk)톡(talk)'’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관내 대학 총학생회,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안성시 첫 청년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체험클래스를 통해 청년이 준비 및 진행했으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설 내부를 둘러보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식후에는 청년 밴드의 축하공연과 행사에 사용된 현수막, 테이프 등을 재활용하여 파우치 및 쓰레기 분리주머니를 만드는 리사이클(recycle) 체험클래스로 마무리 했다. ‘청년톡(talk)톡(talk)’은 청년공간 조성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커피주방, 독서실, 다목적공간(전시실) 등으로 구성된 소통공간(1층)과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시설을 갖춘 활동지원공간(2층)으로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토요일 오전10시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반지하 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신축금지, 정비사업 유도 등을 담은 ‘반지하 주택 해소 3법’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공동 주최자 국회의원 9명, 민간전문가, 공무원, 언론 및 시민단체 등과 비정상 거처인 ‘반지하 주택 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공동 주최 국회의원 9명은 강득구(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만안), 김두관(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 김민기(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을),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갑), 김병욱(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분당을), 민병덕(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동안갑), 민홍철(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갑), 박상혁(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을),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을) 등이다.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전국 반지하 주택 32만 7천 가구 중 96%인 31만 4천 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경기도에만 8만 9천 가구가 있다. 이러한 반지하 주택은 태풍 등 집중호우, 화재 발생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전에 위협을 줄 뿐만 아니라 채광, 환기, 습기, 곰팡이 등 주거환경도 열악하다. 이에 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9월 21일, 22일 양일간 오산대학교에서 오산대 학생을 대상으로‘청년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20대 사망자 중 56.8%가 자살로 사망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는 20대 자살생각률, 우울 위험군 비율, 불안장애 경험률 같은 정신건강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의 자살이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임을 이해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자살행동척도 검사를 통해 잠재적인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한편,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즉석 사진기 ‘인생네컷’을 활용해 청년세대의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의 자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잠재적인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하는 데 시 차원에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대비해 관내 식품제조업소 및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30여 명이 건강기능식품, 한과류, 떡, 제수용품, 선물용 상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는 물론 각종 전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 총 1,084여 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중점적으로 점검한 내용으로는 신고없이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행위, 제조과정 내 청결상태 등 위생실태 파악,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행위, 조리시설 내 기구 등의 세척 살균상태 등 소비자의 입장에서 점검하는 한편, 일부 제품은 구매 후 성분검사 등을 의뢰하는 등 점검효과를 극대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게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며, “앞으로 포천시는 부정불량식품 근절활동, 식중독 예방활동 등 시민들이 먹거리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점검동안 적발된 사례중 현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량 등 전체 시설물 253개소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에 착수했다고 25일 전했다. 고양시는 시설물 붕괴 및 침수 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설물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전체 시설물 253개소를 대상으로 9월 14일에 점검에 착수했다. 점검은 12월 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 보강 등 이행여부 확인 ▲추가(신규) 결함 발생 여부 ▲안전조치 방안 등이다. 점검반은 상태 변화 외관 조사 및 현재와 이전 상태 비교 검토를 통해 세부 손상 상태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점검결과는 교량시설 관리주체인 도로건설사업소에 통보하여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을 위한 빈틈 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관내 주요 가스 공급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5일 전했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각종 가스 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관내 수소 충전소, 씨엔지(CNG) 및 엘피지(LPG) 충전소, 엘피지(LPG) 집단공급시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설여부 확인 ▲안전설비 이상 유무 확인 ▲안전관리자 상주 및 자체점검 실시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스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축산물가공(판매)업체 360곳을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족발을 보관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48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기준규격 위반 9건 ▲면적 변경 미신고 6건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1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3건 ▲원료출납 및 거래내역서 미작성 6건 ▲그 외 미신고(등록) 영업행위 1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미이행 제조·판매 1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용인시 소재 A 식육판매업체는 영하 18℃ 이하로 냉동 보관해야 하는 아롱사태(미국산 2.1kg)를 영하 0.8℃ 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평택시 소재 B 식품제조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등록한 면적 이외에 43.2㎡의 식품 냉동컨테이너 2동을 영업장 변경 신고 없이 옥외에 설치한 후 양념주꾸미, 양념갑오징어의 원재료 보관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김포시 소재 C 식육판매업체는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국내산 냉장용 족발 1천440kg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창고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