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의회는 2월 10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 각 부서별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와 본회의,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했으며 시의원의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등이 있었다. 주요 처리 안건은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5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찬성의견 1건 포함)하고,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하는 등 총 20건을 처리했다. 또한, 오현주 의원의 “광주시 공동주택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감사 활성화와 전문성이 강화된 공동주택 감사팀 신설”, 주임록 의원의 “담당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 왕정훈 의원의 “체계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필요” 박상영 의원의 “친환경적 하천 준설 및 대쌍령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문제”, 노영준 의원의 “쌍령동 민간임대주택 적법 추진 및 불법 현수막 문제” 에 대한 주제로 자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의회가 올해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시정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한다. 의회에 따르면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결의안 등 상정된 27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의회는 정병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병용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 1지구에서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남양주 왕숙신도시·진접2지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17.6km의 철도를 건설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교통 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핵심 국책사업으로, 주민의 실질적인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지역 발전을 고려한 세부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의회 박상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광주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이 10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박상영 부의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1조의2제2항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광주시에 거주하는 안전취약계층이 재난이나 그 밖의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 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정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관내 거주하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세대, 다문화가족, 장애인, 청소년 가장, 한부모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안전 점검 및 정비, 가스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가스 안전 점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 및 교체, 반지하 주택 등에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피에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 등 필요한 지원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이 통과된 후 박상영 부의장은 “관내 안전취약계층이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조금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지원근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광주시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광주시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감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예란 의원은 “입주자 등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관리주체 등의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요청할 때 필요한 주민 동의 비율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정이유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에는 공동주택 감사 요청 시 주민 동의 비율을 전체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3에서 10분의 2로 개정하여 지자체 감사요청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예란 의원은 “그 동안 입주자 등은 공동주택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등과 관련된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등에 대한 감사요청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나 입주자 등의 동의 요건 확보가 어려워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정기감사 전까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입주자 등 분쟁이 지속됐으나 금번 조례개정으로 감사요청 요건을 완화하여 감사를 통한 입주민 간의 분쟁을 해소하고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은 10일 열린 광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하천 준설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최근 준공된 대쌍령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향후 도로사업 추진 시 우선순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광주시는 매년 상당한 예산을 투입해 하천 준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대상지 선정 과정에서 하천기본계획과 주변 지형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민원이나 육안 점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해 실질적인 수해 예방 효과는 미미하고, 오히려 형식적인 임시방편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천 준설 과정에서 생태계 훼손, 부적절한 준설토 처리, 중복·반복적인 사업 시행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대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요구했으나,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화가 미비하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박 의원은 ▲장기적인 준설 계획 수립을 통한 체계적인 대상지 선정 ▲하천 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소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원안 가결됐다. 발의 의원인 황소제 의원은 본 조례 개정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관련 조례를 검토하고, 인근 지자체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분석해왔다. 이를 통해 광주시 소관부서와 중소벤처기업부 간 협의로 지난 연말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기준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루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골목형 상점가 신청 시 과도한 동의 요건 삭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상업지역과 비상업지역으로 구분하고, 점포 수 기준을 하향 조정하여 완화 ▲시설물의 소유권 기준을 보완하여 명확화 등 이다. 황소제 의원은 “그동안 광주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과도화로 단 한 건의 지정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골목형 상점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상업 시설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광주시에는 최소 5개소에서 최대 14개소까지 골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2월 7일 월곶~배곧 보도교 설치 공사 관련 춘천사이로248에 대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답사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및 지역구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도교 설치 공사 관련 사업 규모 및 형식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다양한 주민 편익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례 조사 대상지로 방문한 곳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사이로248’이었다. 해당 장소는 수변 자원을 활용한 의암호 수변 전망 출렁다리로, 춘천시가 의암호의 새로운 전망 장소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관광 명소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곳이다. 의원들은 춘천시청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과정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출렁다리 운영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출렁다리 구조 및 안정성 확보 방안, 야간 운영 및 안전 관리 대책,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사회적 약자의 이용 가능 여부 등을 질문하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의원들은 직접 ‘춘천사이로248’을 둘러보며 우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7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184회 임시회 대비 집행부와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종훈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장애인과 등 8개 부서의 담당 부서장 등 관계자들과 총 18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남부노인복지관 및 청년취창업센터 통합건립, 포천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선정 및 사업추진계획, 38선 안보공원 조성사업, 2025포천한탄강세계드론제전 개최, EBS AI 공공학습센터 운영, 2025년도 빈집정비사업 등이다. 특히, 포천천 수변공원 조성, 38선 안보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에 있어 시민들의 사소한 의견이라도 적극 반영하여,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원 조성을 당부했다. 또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추진에 있어서 중복 사업은 아닌지, 구체적인 계획 없이 막연한 계획만으로 추진하는 것은 아닌지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들의 혈세가 허투루 쓰여지는 일이 없도록 주문했다. 임종훈 의장은 “2025년도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5 화성특례시 정월대보름 축제가 지난 8일 오후, 화성특례시 오산동 중상1부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104만 화성특례시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명미정, 이해남, 차순임, 이용운 의원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한 해의 만복을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 개통을 통해 화성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교통 문제가 해결되는 것 역시 기쁘고 축하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길놀이 및 지신밟기, 쥐불놀이 퍼포먼스, 줄타기, 대형 윷놀이, 달집 태우기, 판소리 공연,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진행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밝은 보름달처럼 화성특례시민들의 가정에 환한 빛이 비추길 축원하며, 화성특례시 시민들의 화합을 기원한다. 의회도 화합을 위해 2025년 을사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고양시의회 이종덕 의원과 함께 7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문화학교 강사 및 수강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양문화재단 산하 어울림문화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고충과 문제점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어울림문화학교는 고양특례시민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담당하는 곳으로서 전문강사들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담당하여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강사 처우개선과 시설개선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고양문화재단과 강사 간의 소통 부재 또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재단과 강사 간의 불공정 계약 관계와 시민 및 강사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일방적인 학교 운영 방식이 주요 문제점으로 부각 됐다. 정동혁 의원은 "재단 운영에 따른 예산 부족은 핑계에 불과하다"라며, "고양문화재단 책임자들을 만나 고양시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것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종덕 의원은 고양시 조례 등을 검토해 보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7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건설교통전문위원실과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들과 함께 대형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박 의원은 “대형 화물차 불법밤샘주차는 단순한 교통문제를 넘어 안전과 직결된다”며 특히, “주택가나 도로변 불법밤샘주차에 대해 운전자 스스로 주차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홍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기존의 단속위주 정책만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형 화물차 주차 공간 확대 방안 ▲운전자 대상 홍보 캠페인 추진 ▲방송 및 온라인 홍보 강화 ▲지자체와 협력한 주차 유도 정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철도항만물류국에서는 기존의 경기부동산포털을 활용한 화물차량 주차위치표시, 화물자동차 차주 안전교육에 홍보 영상 송출, 인터뷰를 활용한 라디오 광고 송출, 군(軍)유휴지를 활용한 화물주차장 설치협의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군(軍)유휴지의 경우 외곽에 있는 경우가 많아 주거지까지 이동하는 이차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