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8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미래교육의 중심으로서 ‘학교’가 지녀야 할 새로운 역할과 모습을 현장 교원과 논의하고 실천 방향을 구체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콜로키움(Colloquium)’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발제자와 참가자가 자유롭게 토론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공동의 이해를 심화하는 참여형 토론이다. 이번 토론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論)하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모두 450여 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사전 참가를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순서로는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무엇이어야 하는가?’(경기도교육연구원 엄수정 연구원) 주제 발제로 시작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의 역할과 가치 ▲학교 문화와 자율적 운영 시스템 ▲지역과 연결되는 학습 생태계 확장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플로어 토론’에서는 참석자와 정책 관계자가 학교 정책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교육 현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과의 소통과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2024년에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사업을 위해 네덜란드 ‘아에레스(Aeres, 농업․생명과학 개발 교육․연구 기관 네트워크)’와 지속 가능한 농업교육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2025년 4월부터는 아에레스 대학 교수진과 협력해 네덜란드의 첨단․정밀 농업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으로 배우는 ‘국제협력 리서치 과정(Global Joint Research Course)’을 운영 중이다. 국제협력 리서치 과정은 여주자영농고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선발된 2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진 농업 기술을 심층적으로 익히며 미래 농업 분야 전문가로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간담회 후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의 ‘네덜란드 첨단농업을 통해 본 한국 농업의 미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비전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6월 15일, 시설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한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실무자가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방문 청소년에게 제공하는 활동으로,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직원 개인의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간식은 문화의집을 방문하는 모든 청소년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모든 실무자가 연 1회씩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과 나누는 ‘재능 나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은 기관의 역할을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문화의집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거점 공간으로 성장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작은 간식 한 접시가 청소년들에게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고, 직원들에게는 보람 있는 사회참여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주취자’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시는 18일 오후 덕정동에 소재한 ‘양주예쓰병원’에서 ▲양주경찰서, ▲양주예쓰병원과 함께 ‘주취자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주취자’ 발생 시 지역사회 내 기관들이 함께 유기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호부터 응급치료, 심리 회복까지 원스톱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 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와 경찰, 병원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공동 대응에 나서는 ‘모델’로 응급조치부터 의료서비스, 정신건강 회복지원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 보호에 그쳤던 기존 응급의료센터나 일시적 보호시설의 한계를 뛰어넘는 선진적 대응 방식이라는 평가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총괄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주취자’를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심층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야간이나 심야에 ‘주취자’가 발생할 경우 양주경찰서는 현장 대응 후 신속히 센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6월 13일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삼성웰니스의원과 함께하는 ’2025년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삼성웰니스의원(대표원장 강준식)의 후원으로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진행됐으며, 힐링을 위한 족욕 체험과 라벤더 축제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함께 허브향 가득한 자연을 거닐며 담소를 나누고 단체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나와서 맛있는 밥도 먹고 꽃도 보고, 이렇게 좋은 데 데려다줘서 너무 고맙다. 덕분에 마음이 환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우울감과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고 웃음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단법인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7일 가평군 소재 ‘좋은아침연수원’에서 '2025년 춘계 세미나·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승현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업인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으며, 2부에서는 기업인 간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체험활동 교육이 진행됐다. 김승현 회장은 “이번 행사가 하남시 기업인들이 더욱 결속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하남시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기업인 여러분의 도전 정신과 혁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단합대회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재충전하여 더 큰 발전을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2005년 창립되어 2024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218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협의회는 회원사의 역량 강화와 상호 교류를 적극 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7일, 속초시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협의체 운영 벤치마킹을 위해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신장2동의 민·관 협력 기반 복지체계 및 특화사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가정의 달 이웃사랑 효나눔 사업, 쾌적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 독거 어르신 생일 축하 사업 “행복드림 생일 축하단”등 협의체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속초시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신장2동의 우수사례를 적극 반영하여, 우리 지역의 여건에 맞는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귀옥 민간위원장은 “타 지역 협의체와의 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장2동 협의체 임은수 공공위원장은 “ 오늘 두 협의체의 교류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위기(가능) 청소년 조기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5년 제2차 청소년안전망 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복지실무위원회는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 사례 발굴 및 평가, 판정을 통해 맞춤형 통합적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복지실무위원회에서는 광주·하남 교육지원청 등 총 17개 청소년 안전망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 방안 및 2024년 제3회 하남시청소년 사회환경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사회환경조사는 2018년 전국 최초 국가통계(제628003호) 승인을 받은 조사로 3년 주기로 실시되어 2024년이 3번째 조사다. 그간 청소년사회환경조사는 시의성 있는 조사 문항을 단계적으로 보완하여 청소년들의 현재 상황과 환경 간의 상호작용 및 영향요인 등을 파악하여 상담프로그램 개발 및 정책 수립에 반영해 왔다. 본 조사는 사전 통계청 표본추출틀 사용하여 하남시 46개교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교 재학생 3,60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방문하여 자기기입식 조사로 이루어졌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군포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상담은 진로·진학 전문 현직교사 및 진학 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며, 진로탐색, 대입준비, 학습습관 개선 등 진로 및 진학 관련 심층 상담에 중점을 두었다. 상담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군포시 수리산로 112)에서 진행되며, 상담 희망자는 원하는 상담일의 ‘전월’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는 7월 상담 신청이 진행 중이며, 접수 마감은 6월 27일까지다. 총 1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가 진행되며, 신청은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상담일정, 신청절차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의 진로 상담은 단순한 진학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와 꿈 설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