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 출신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 손부인 이윤화 씨와 이강덕 애국지사의 자녀 이효재 씨에게 구리시 명예시민 수여를 올해 중에 추진한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1882년 구리 사노리 출신으로 대한제국 육군의 참위를 지냈으며, 1912년 만주로 망명 후 서일,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전투에 참여했다. 이후에는 대한독립군단 총사령관으로 무장항일 투쟁을 이끌었으며, 이 밖에도 장기적인 항일 투쟁을 위해 중국 연길에 학교를 설립해 후학을 양성한 인물로 1963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이강덕 애국지사는 구리 아천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28일 오후 5시경 수십 명의 주민들에게 시위에 함께 할 것을 권유해 토평리, 교내(문)리 일대에서 독립 만세 행진을 주도했으며, 이튿날 시위 군중을 아차산으로 인솔해 그곳에 태극기를 꽂아두고 만세 시위를 주동하다 체포되어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 형의 옥고를 치렀다. 이에 고인의 공훈을 기려 정부에서는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현재 후손들은 80대의 고령으로 안산시와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몸튼튼 건강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강 식재료 지원사업은 간편식에 익숙한 아동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요리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시는 드림스타트센터의 사례관리가구 중 희망자를 사전에 신청받았으며, 총 135가구에 친환경 육류와 쌈채소 및 건강 레시피 등 식재료 구성품을 제공한다. 배송은 오는 5일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시는 참여자로부터 아동과 함께 가족이 요리하는 모습의 사진(인증샷)을 자율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한 식단의 식재료 지원사업이 아동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도울 뿐 아니라, 관내 업체의 농축산물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민이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개인채무조정이나 금융상담을 받을 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로 확인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연계 등 신속한 복지 지원이 이뤄진다. 경기도와 신용회복위원회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도는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현재 민관협력으로 ▲불교·천주교·기독교, 홍보물 게시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 교육 ▲경기도약사회, 도내 약국에 홍보물 스티커 제작·배포 ▲공인중개사협회, 공인중개사 대상 홍보물 배포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 배너, 회원대상 전단지 및 카카오톡 홍보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 등록, 학부모에게 앱으로 홍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장기 요양 등급판정 조사 때 발굴·제보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소규모 생활 밀착 시설을 대상으로 휠체어와 유모차 등이 통행할 수 있는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음식점과 편의점, 미용실, 약국 등 소규모 생활 밀착시설 출입구에 턱이 있어 장애인과 영유아를 동반한 성인, 보행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들이 종종 발생했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사로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의 신청을 받아, 70곳을 선정해 경사로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처인구 포곡읍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경사로 설치 전에는 일부 손님들이 식당 출입이 어려워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있었다”며 “경사로를 설치한 이후에는 통행에 불편함이 사라졌고, 출입문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일도 방지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경사로 설치를 지원받은 시설의 관계자와 업주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어 내년에도 70곳을 선정해 경사로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생활 밀착시설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지역사회의 장애인 평생학습 자원 발굴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분야별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13일까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과정은 장애 유형별 장애인에 이해와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교수 방법론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하기 위해 갖춰져야 할 기본교육과 실천 과제 등으로 구성된다. 학습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며, 1회 3시간씩 10회차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강사들의 장애인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장애 유형별 특성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며 “전국 최초 장애인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의 위상에 맞게 장애인 평생학습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과정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평생학습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장애인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팜앤트리 치유농장은 8월 중순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13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두 시간. 농장에 도착한 발달장애인들이 지도교사의 안내에 따라 귤을 따는 체험을 한다. 계속해서 본인들이 심어놓은 상추에 물을 준 후 실내 교육장으로 이동한다. 이날 교육은 화분 분갈이하기. 정성스럽게 화분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다음은 화분에 흙은 채우고, 이어 준비된 작은 화분에 있던 꽃들을 큰 화분으로 옮겨 심는다. 느리지만 진지하다. 4팀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했는데 팀마다 선생님들이 3~4명 정도의 장애인들과 꼼꼼하게 꽃들을 옮겨 심는다. 흙을 채우고, 옮겨 심는 과정 과정마다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수요일 아침 눈 뜨면 빨리 농장에 가고 싶어요” 용인시 백암초 수정분교에 재학중인 4학년 최현호 학생은 ‘팜앤트리 치유농장’을 찾은지 한 달 정도 된 참가자다.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미니파인애플을 얹어 피자를 만든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는 그는 어머니와 함께하는 분갈이 활동이 마냥 즐거워 보였다. 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25일 월요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가 후원하는 추석맞이 ‘보름달 Delivery’ 행사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4년째 진행되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추석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추석행사 ‘보름달 Delivery’ 행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로부터 금2,500,000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25일 행사 당일에는 LH양주사업본부 주양규 본부장 이하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명절 선물세트 포장 작업부터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배달까지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매년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마다 우리 장애인분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어 감사하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 임직원분들 덕분에 더욱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후원과 봉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모든 양주시 장애인 가정에 항상 추석과 같은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비췄다. 이어 LH양주사업본부 주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 시장은 2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양시청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들과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아이들이 손수 제작한 명절 인사 카드를 받고 씨름대회와 닭싸움대회 메달 시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민 직장어린이집 원장은 “추석 명절 행사에 참여해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고,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해준 시장님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추석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 보육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보육교직원분들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격려했다. 이날 강 시장은 백석읍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 속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양주시장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홀몸 어르신 방문 서비스’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정서 활동을 돕고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수현 시장은 “홀몸 어르신 가정 방문으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토대로 어르신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에서 경기아트센터에서 추진하는 '2023년 거리로 나온 예술'에서 유앤미아트컴퍼니의'K-POP 한국무용과 만나다' 공연이 진행됐다. 유앤미아트컴퍼니는 ‘아름다움이 있는 예술’을 뜻하는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신진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K-pop의 인기 노래와 무용을 절묘하게 구성한 것으로, 관람객들은 퍼포먼스를 흠뻑 빠져 관람할 수 있었다. 유앤미아트컴퍼니 유가애 대표는 “작년에 이어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여러분을 만나뵈서 너무나 즐거운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이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KPOP과 융합하여 기획했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무용을 포함하여 다양한 무용이 친숙하게 느껴지셨길 바랍니다. 다음 공연에도 저희와 즐겁게 놀아봅시다.”라는 소감을 전달했다. 문화공연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평소 친숙하지 않은 한국무용 공연을 익숙한 k-pop에 맞춘 무대를 보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이 많이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과 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3년 하남시 청소년주민참여예산사업 ‘다시쓰는 방울마켓’이 지난 23일(토) 미사역 파라곤스퀘어 지하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가족과 친구로 구성된 24개팀이 참가했으며, 청소년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시쓰는 방울마켓은 청소년 셀러들은 도서, 인형, 장난감 등 중고물품과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가지고 나와 판매에 참여했으며, 운영부스에서는 플리마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마켓운영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좋은 기회가 제공되어 아이들과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파는 게 재밌었고, 또 참석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시쓰는방울마켓’은 지난 2022년 청소년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제안된 사업으로 플리마켓을 이용하여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청소년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