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7.0℃
  • 박무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6.6℃
  • 흐림대구 5.8℃
  • 흐림울산 8.0℃
  • 흐림광주 8.0℃
  • 부산 9.9℃
  • 흐림고창 7.3℃
  • 구름많음제주 12.5℃
  • 구름많음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3.3℃
  • 구름많음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기본분류

2023년 3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전통을 엮는 하루 - 전통채반 만들기' 진행

100년 전과 동일한 모양과 쓰임새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채반 만들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1일 명성황후기념관 3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으로‘전통을 엮는 하루 – 전통채반 만들기’를 진행한다.


채반은 주로 전, 부침개 같은 음식과 채소 등을 담는 전통 용기로 싸리나무 줄기나 버들가지 등으로 둥글넙적하게 엮은 채그릇이다. 지금은 현대화로 인해 플라 스틱으로 재질이 바뀌었을 뿐, 박물관에 있는 100년 전의 채반 모습과 비교해도 차이가 없고, 동일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는 물건이다.


이번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인테리어 소품 제작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박지선 등공예 작가의 안내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우리 조상들이 뻣뻣한 나무줄기를 구부리고 엮어 다양한 생활 용품을 만들던 전통 기법을 익히고, 자연의 재료인 등나무 줄기를 활용하여 플라스틱이 아닌 자신만의 감각을 더한 채반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박물관 전시장과 아파트 선반 위에서 동시에 찾아볼 수 있는 채반이야말로 우리 생활 속에 전통이 전해지는 증거 이다.”라며 “채반을 만들어보는 이번 시간을 통해 전통과 한걸음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과천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재정 인센티브 10억 원 확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통합재정운용평가 부문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출 효율화 및 세입증대 등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공유하고, 우수 지자체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2024년 신설된 통합재정운용평가는 국가 재정운용 기조에 부합하면서 지방재정과 세제 분야의 핵심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평가로, △수입 증대 △지출 효율화 △지방재정 집행 △재정계획 및 관리 등 4개 지표와 10개 세부 항목을 표준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각 1곳에만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과천시는 기초자치단체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과천시는 미래 성장에 따른 재정 수요가 확대되는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체납 징수율을 높여 세입을 늘리고, 행정운영경비 절감과 주요 재정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지출 효율화를

라이프·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