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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파주시, 직원 인구교육 실시…인구문제 적극 대응

파주시 특성 고려한 해법 마련 중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인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쟁력 발전을 통한 인구정책`이라는 주제로 2일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를 초청해 ▲우리나라 인구변화 현황과 원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과의 관계 ▲로컬리즘의 성공모델 분석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전략 등을 교육했다.

 

전영수 교수는 기재부 협동조합정책심의위 심의위원, 서울시 인구변화대응위원회 위원, 감사원·국토교통부 인구정책 자문위원 등에서 활동을 하는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다.

 

특히, 이날 강의는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파주시만의 역할과 경쟁력 확보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구 문제는 지역경제·고용·주거·교육·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직자들이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파주시의 특성과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 인구 문제 해결에 적합한 발전시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학생들과도 인구문제에 대해 공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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