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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조용익 부천시장, 비어있는 공간 꽃 심는 ‘게릴라가드닝’ 체험…현장 목소리 청취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게릴라가드닝 회원과 꽃 심으며 공감·소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원종동 119-62 일원에서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자원봉사자 모임인 ‘부천시 게릴라 가드닝’과 이번 활동을 함께하며, 녹색도시 부천을 향한 소통도 활발히 펼쳤다. ‘현답부천’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부천시에서 마련한 시민 공감·소통 시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친환경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부천시 게릴라 가드닝은 매년 평균 7회 약 2,000본의 초화를 지역에 식재하고 있다.

 

‘게릴라 가드닝’은 ‘게릴라(Guerrilla)’와 ‘가드닝(Gardening)’의 합성어로 도심 속 비어있는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삭막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고, 땅 주인에게는 관리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시민에게는 환경개선의 메시지를 각각 전달하는 운동을 말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원종동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공간을 꽃밭으로 재탄생시켰다. 퇴비와 비료를 흙과 섞은 후 베고니아, 임파첸스, 달맞이꽃 등 360본가량을 비어있는 땅에 심었다.

 

이재봉 부천시 게릴라가드닝 회장은 “비어있던 공간들이 화사하게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게릴라 가드닝을 통해 힐링하는 모습에서 식물이 사람들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달음을 얻는다. 앞으로도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해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부천시를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용되지 않던 유휴지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이 게릴라 가드닝 회원들의 섬세한 손길을 만나 아름답고 화사한 정원으로 거듭나며 다시금 의미를 되찾았다”면서 “앞으로 골목마다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얻도록 해주시길 바라며, 부천시도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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