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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포시 [‘안된다’를 ‘된다’로 – 민선8기 적극행정이 바꾼 시민일상]아이디어로 밝힌 시도5호선, 시민안전 ‘든든’

조명부재로 안전사고 우려 구간, 불리한 여건도 적극행정 의지로 개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명 부재로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시도 5호선 가로등 미설치 구간.

준공 2~3년차이지만 조명이 설치되기 어려웠던 것은 가로등 설치 공간 부족, 가로등 설치 후 불빛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 또 다른 우려와 예산 부족 현실 때문이었는데, 민선8기 김포시가 안전한 시민일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로관리과에서는 수많은 고민과 토론 끝에 결국, 조명 부재로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시도5호선 가로등 미설치 구간에 조명을 설치할 수 있었다. 김포시가 찾은 방법은 ‘태장로에서 철거된 LED 경관조명 중 재활용이 가능한 조명을 설치하는 것’.

 

이번 문제 해결로 ▲가로등 신설 대비 약 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 ▲지역주민들의 어두운 도로를 밝혀 민원 해소 ▲가로등 시설 제작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감소로 녹색성장 기여 등 다양한 이점이 돋보인다.

 

민선8기 김포시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는지 살펴봤다.

 

낮은 조명 재활용해 문제 해결한 도로관리과

 

기존에 제기된 문제와 한계는 ▲통행차량이 많은 구간이지만 조명 미설치로 안전 우려 ▲가로등 설치 공간 부족 ▲가로등 설치 예산 부족 ▲가로등 불빛으로 인한 농사 피해 등이었다.

 

시도 5호선(1.8km) 개설 이후 차량 통행이 꾸준히 증가한 곳으로, 조명이 없어 밤길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시민들은 시청,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 같은 문제를 두고 도로관리과에서는 문제 해결을 넘어 편리한 시민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고, 거듭된 현장 확인과 끝없는 토론으로 결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대안으로 떠오른 방법은 ‘태장로 한강시네폴리스 국도48호선 연결 확장공사로 철거된 낮은 조명’이었고, 현장 확인 결과 가로등을 세울 수 있는 공간은 없지만, 가드레일에 붙어 있던 조명을 똑같이 붙일 수 있는 가드레일은 있는 상태였다. 또한 높은 등인 가로등 불빛으로 농작물에 피해는 있을 수 있지만, 낮은 등 불빛은 농작물에 닿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우려도 해소할 수 있었다.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음을 확인한 도로관리과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조명을 선별하기 시작했다. 재활용 조명으로 신설 대비 예산이 5억원 가량 절약됐지만, 기본적 설치에 대한 비용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고, 때는 연말이라 이에 대한 예산도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도로관리과에서는 모두가 한뜻으로 남은 예산을 모아보기로 했고, 짜투리 예산들을 모아 11월부터 12월까지 설치를 진행, 결국 2023년 12월 23일 설치를 완료할 수 있었다.

 

윤철헌 교통건설국장은 “사업을 진행하기에 어려운 점이 없지 않았지만, 시민 불편 해소가 최우선 기준이기에 함께 많은 고민을 했다. 여럿이 머리를 모아 결국 방법을 찾을 수 있었고, 시민 일상 편의에 기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불편이 있는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우리가 찾은 방법을 접목해 문제 해소에 나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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