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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교육‘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 진행

“고양시의 미래인 아이들의 마음은 고아정이 지켜줄게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고 건강하게 자신의 감정, 생각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000명에게 마음건강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2014년에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관심을 갖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마음이 힘들 때 주변 어른들에게 편견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를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아 대상 교육은 아이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 제작 및 개발된 교육자료 (①다다다 동화책 및 e-Book ②노래 및 율동 배우기 ③만들기 체험활동 – 코끼리 왕관 만들기(만3~4세), 감정 팔찌 만들기(만5세))가 활용되며 대면 교육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교육자료를 제공하여 상황과 장소에 제한 없이 교육 서비스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가정연계학습으로 ‘다다다 괜찮아 스티커 북’을 각 가정에 배포해 오늘 배웠던 내용을 보호자와 상기해보고 도움이 필요할 시 센터에 요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올해는 ‘다다다 괜찮아 스티커 북’을 업그레이드해 관내 아이들이 다양한 컨텐츠를 접하도록 고려했으며, 1,000명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초등 대상 교육은 각 교육기관 반별수업으로 진행되며 (① 다다다 괜찮아 PPT 버전 진행 ② 다다다 괜찮아 노래 부르기) 순으로 강사와 함께 진행한다.

 

그 후 연계 활동으로 ‘다다다 괜찮아 인형 만들기’를 안내하고 있다. 초등교육 또한 ‘다다다 괜찮아 인형 만들기’를 통해 담임교사 및 가정에서 본 교육을 상기하고 걱정 인형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기관을 파악한 후 상시 도움 요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는 3,000명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한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는 지난해 전국 13곳의 정신건강복지센터(곡성군, 광진구, 나주시, 대구수성구, 무주군, 부안군, 순천시, 울산북구, 울산중구, 양양군, 제주시, 종로구, 태백시)에 보급되어 총 72곳 130회 3,634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10곳의 정신건강복지센터(광진구, 나주시, 대구수성구, 무주군, 순천시, 양양군, 울산중구, 제주시, 종로구, 태백시)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교육이 진행되어 타 지역의 아이들도 마음건강교육을 접하고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점이 고무적이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마음건강교육에 대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고양시 아이들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건강한 마음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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