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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천시 모가면주민자치회, 강화에서 벤치마킹 가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모가면주민자치회가 지난 4월 23일 강화군 일대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2024년 제2기 주민자치회를 구성하면서 주민자치위원간 소통·공감하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 선진 우수사례 사업지역을 견학하면서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모가면주민자치회가 방문한 곳은 강화군 문화관광과에서 추진하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강화 원도심 고려도성 도보해설 투어’로, 강화읍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직접 걸으며 강화의 역사, 산업, 종교를 한눈에 만나 볼 수 있다.

 

문화해설사와 직접 걸으며 우리가 알지 못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모가면주민자치회 구상 중인 ‘주민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 자치계획수립에 많은 도움이 됐다. 아울러, 흉물스럽게 쓰러져가던 폐방직공장을 리모델링하여 거대한 카페로 재탄생한 조양방직,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 등 강화군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이천시 관광자원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화석 모가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역량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현장견학 및 문화탐방을 통해 우리면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으며, 허수행 모가면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모가면주민자치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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