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2.3℃
  • 구름조금강릉 12.5℃
  • 맑음서울 15.1℃
  • 맑음대전 13.5℃
  • 맑음대구 15.6℃
  • 구름조금울산 15.1℃
  • 맑음광주 17.2℃
  • 구름조금부산 16.8℃
  • 맑음고창 14.8℃
  • 구름많음제주 18.6℃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11.7℃
  • 맑음금산 12.6℃
  • 맑음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4.0℃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업일반

문화체육관광부,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 테마파크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테마파크’ 명칭 법제화 이후 첫 ‘테마파크산업 발전 포럼’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테마파크협회와 함께 6월 12일 오전 10시, 롯데호텔(서울, 을지로)에서 ‘제6회 테마파크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2019년에 시작한 ‘유원산업 발전 포럼’은 지난 2월 ‘유원시설’ 용어를 ‘테마파크’로 변경하는 '관광진흥법' 개정(2025년 8월 28일 시행 예정)을 계기로 ‘테마파크산업 발전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처음 열린다. 포럼 주제 역시 확대해 기존 안전관리 중심 논의에서 벗어나 테마파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전반을 다룬다.

 

테마파크산업 발전 위해 민관 협력방안 모색,

 

테마파크 관련 법·제도, 안전관리 업무수행 방법 등 교육 진행

 

코로나19 시기 중단됐던 해외여행이 재개됨에 따라 테마파크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디즈니랜드·유니버셜스튜디오 등 해외 테마파크는 다양한 콘텐츠와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지역 관광 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테마파크는 막대한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지역 관광 이미지 형성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한국의 테마파크를 내외국인이 모두 찾아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테마파크산업과 관련된 민관의 현재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 정부와 민간, 학계가 테마파크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할 과제를 논의한다.

 

1부에서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민간의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우선 ▴문체부는 테마파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현황과 방향을 비롯한 세부 계획을,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테마파크 업체 관계자들은 테마파크와 관광산업의 마케팅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경기대학교 이원석 교수, 에버랜드 박민현 프로, 롯데월드 신우영 매니저, 가천대학교 김상혁 교수, 문체부 담당 나웅재 사무관 등이 테마파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토의한다.

 

2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 테마파크업 종류의 구분기준 등 테마파크 관련 법·제도, ▴ 현장 안전점검표 등 안전관리 업무수행 방법, ▴ 안전정보망 활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회복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테마파크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포럼을 통해 내외국인이 모두 찾아오는 즐겁고 안전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다각으로 논의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제10회 경기해양레저포럼 개최…AI시대 해양레저강국으로의 기회 모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해 온 경기해양레저포럼이 10주년을 맞아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AI시대, 글로벌 해양레저강국으로의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경기해양레저포럼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김선교·이병진 국회의원 및 경기도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이 ‘해양의 가치와 한국의 기회’를 ▲성균관대학교 김선우 산학교수가 ‘AI전환과 해양경제의 미래’를 ▲중소조선연구원 임장곤 수석이 ‘경기권 마리나 클러스터 구축방향’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최재석 센터장이 ‘AI시대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시험연구기반구축’을 발표한다. 패널토의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정우철 해양레저센터장을 좌장으로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참여해 발표내용과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레저산업은 다가오는 AI시대의 대표적인 수혜 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해양레저산업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제10회 경기해양레저포럼 개최…AI시대 해양레저강국으로의 기회 모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해 온 경기해양레저포럼이 10주년을 맞아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AI시대, 글로벌 해양레저강국으로의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경기해양레저포럼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김선교·이병진 국회의원 및 경기도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이 ‘해양의 가치와 한국의 기회’를 ▲성균관대학교 김선우 산학교수가 ‘AI전환과 해양경제의 미래’를 ▲중소조선연구원 임장곤 수석이 ‘경기권 마리나 클러스터 구축방향’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최재석 센터장이 ‘AI시대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시험연구기반구축’을 발표한다. 패널토의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정우철 해양레저센터장을 좌장으로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참여해 발표내용과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레저산업은 다가오는 AI시대의 대표적인 수혜 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해양레저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