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4.4℃
  • 맑음대전 2.2℃
  • 구름많음대구 4.7℃
  • 구름조금울산 5.6℃
  • 맑음광주 4.9℃
  • 구름많음부산 8.7℃
  • 구름많음고창 0.1℃
  • 구름조금제주 9.1℃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3.8℃
  • 구름많음경주시 4.8℃
  • 구름조금거제 8.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환경

성남시 복정동 하수처리장 탄천변 이전 지하화 '속도'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 통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의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해당 사업 시행자 우선협상대상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인 제3자 제안공고안이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초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내 복정동 하수처리장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 관련 민간제안서를 접수받고,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복정동 하수처리장(46만t/일)을  1㎞가량 떨어진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의 폐기물종합처리장 자리(5만4000㎡)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하수처리장은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음식물처리시설(300t/일), 대형폐기물 파쇄 시설(50t/일)과 함께 지하에 현대화된 시설로 설치된다.

 

이를 위해 시는 주변 부지 5만7000㎡를 사들여 총 11만1000㎡ 규모에 3개 시설 이전 통합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땅 위에 공원, 체육시설 등 주민친화시설을 설치해 여가·휴양 공간을 조성한다.

 

착공은 오는 2026년 말, 준공 목표는 오는 2030년 말이다.

 

소요되는 총투자비는 민간제안서 접수일 기준 7156억원이다.

 

사업 시행자는 30년간 시설을 운영한 뒤 시에 운영권을 넘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성남하수처리장은 1992년 준공돼 노후화한 데다가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아 탄천변 이전 지하화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하화는 악취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탄천 수질개선과 주민 친화 공간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시정질문 “ 행복한 공무원이 만드는 시민 행복, 안양시 변화의 시작 ”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비산 1·2·3동 및 부흥동 대표)은 지난 21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무원의 행복도 개선과 비산노인복지관 개관 지연 문제를 중심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시민과 공무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안양시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허원구 의원은 먼저“행복한 공무원이 행복한 시민을 만든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안양시 공무원의 행복도가 시민보다 현저히 낮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지적했습니다. 그는 “공무원의 행복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체계와 유연근무제의 실효성 강화,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허 의원은 “성과와 능력에 기반하지 않은 경직된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 체계가 젊고 유능한 공무원들의 잠재력을 제한하고 있다”며, “이는 행정 서비스 품질의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공무원의 동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와 승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무원 조직의 혁신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

사회

더보기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시정질문 “ 행복한 공무원이 만드는 시민 행복, 안양시 변화의 시작 ”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비산 1·2·3동 및 부흥동 대표)은 지난 21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무원의 행복도 개선과 비산노인복지관 개관 지연 문제를 중심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시민과 공무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안양시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허원구 의원은 먼저“행복한 공무원이 행복한 시민을 만든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안양시 공무원의 행복도가 시민보다 현저히 낮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지적했습니다. 그는 “공무원의 행복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체계와 유연근무제의 실효성 강화,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허 의원은 “성과와 능력에 기반하지 않은 경직된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 체계가 젊고 유능한 공무원들의 잠재력을 제한하고 있다”며, “이는 행정 서비스 품질의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공무원의 동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와 승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무원 조직의 혁신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

라이프·문화

더보기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시정질문 “ 행복한 공무원이 만드는 시민 행복, 안양시 변화의 시작 ”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비산 1·2·3동 및 부흥동 대표)은 지난 21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무원의 행복도 개선과 비산노인복지관 개관 지연 문제를 중심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시민과 공무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안양시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허원구 의원은 먼저“행복한 공무원이 행복한 시민을 만든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안양시 공무원의 행복도가 시민보다 현저히 낮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지적했습니다. 그는 “공무원의 행복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체계와 유연근무제의 실효성 강화,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허 의원은 “성과와 능력에 기반하지 않은 경직된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 체계가 젊고 유능한 공무원들의 잠재력을 제한하고 있다”며, “이는 행정 서비스 품질의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공무원의 동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와 승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무원 조직의 혁신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