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12.0℃
  • 구름조금강릉 13.1℃
  • 맑음서울 12.5℃
  • 구름조금대전 12.6℃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3.2℃
  • 맑음광주 13.4℃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12.2℃
  • 구름조금제주 15.4℃
  • 맑음강화 12.3℃
  • 구름조금보은 11.4℃
  • 맑음금산 12.4℃
  • 구름조금강진군 14.2℃
  • 맑음경주시 13.4℃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2024년 여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성과평가회' 개최

활동적인 노년기와 사회활동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으로 성장 기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1월 20일 여주시는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노인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과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한 행사는 성과 보고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2024년 11월 1일부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노인일자리법)이 시행되면서 개별 법률로 자리 잡아 사회적 관심이 더욱 고도화됐다. 여주시는 초고령 사회(노령 인구 26.3%)로 진입한 가운데 노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주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동적인 노년기를 보내고 중요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확대됐다. 특히 2022년에는 참여 인원이 3,000명을 넘어섰으며, 2025년에는 4,148명 참여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성과 보고 시간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소득 보전과 경제적 안정, 건강 증진, 사회적 관계 개선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그러나 참여 인원의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 공동체 사업단의 수익성 약화, 참여자 급여 수준 현실화 등 개선 과제도 제기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를 사회에 환원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다. 또한 경제활동과 소득 창출을 통해 중요한 소비 주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효율적인 사업단 구성과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과 건강한 노후 그리고 성취감을 통해 제2의 청춘을 그려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김보영 안양시의원, 안양시 공공시설 운영 현실화 및 특색있는 안양을 위한 제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올해 마지막 의회 일정인 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안양시 공공시설 운영 현실화와 다른 시와 차별되는 안양시만의 특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보영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대규모의 사업으로 인한 지방채 발행으로 안양시의 재정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국·도비 보조사업 보다 선행되는 것이 옳다.”라고 밝히며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먼저 안양시 병목안 캠핑장을 비롯해 시에서 운영하는 많은 공공시설들이 적자 운영 중이라고 언급하며, 적자 운영은 단순히 사용료가 낮은 이유뿐만 아니라 주민의 눈높이 맞는 서비스 제공, 노후된 시설의 개선, 사용료 감면대상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전국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자기만의 특색을 만들기 위해 경쟁한다. 우리도 누구나 공감하는 안양시만의 특색이 절실하다.”라고 밝히며, △시의 첫인상이 될 수 있는 시 경계 관문 지역에 안양을 각인할 수 있는 상징물이나 미디어 파사드의 설치, △안양역 앞 광장 및 스카이워크 조성,

사회

더보기
경기도 북부청사, 퇴직 공무원을 위한 특별한 공간... 포토존 설치로 퇴임식 의미 더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북부청사가 20년 이상 근무한 퇴직공무원의 공로를 기리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 퇴임식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토존은 매년 상․하반기 각 60일간 퇴직자와 가족, 동료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며, 올해에는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퇴임식 행사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경기도 도정 슬로건 및 도정 홍보 현수막 등을 게시해 도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토존 운영은 지난 8일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임원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한 조치로 퇴직 공무원의 헌신을 기리고, 그들의 퇴임을 특별히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도정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포토존 운영을 통해 퇴직 공무원들의 헌신을 기리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공무원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라이프·문화

더보기
김보영 안양시의원, 안양시 공공시설 운영 현실화 및 특색있는 안양을 위한 제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올해 마지막 의회 일정인 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안양시 공공시설 운영 현실화와 다른 시와 차별되는 안양시만의 특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보영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대규모의 사업으로 인한 지방채 발행으로 안양시의 재정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국·도비 보조사업 보다 선행되는 것이 옳다.”라고 밝히며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먼저 안양시 병목안 캠핑장을 비롯해 시에서 운영하는 많은 공공시설들이 적자 운영 중이라고 언급하며, 적자 운영은 단순히 사용료가 낮은 이유뿐만 아니라 주민의 눈높이 맞는 서비스 제공, 노후된 시설의 개선, 사용료 감면대상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전국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자기만의 특색을 만들기 위해 경쟁한다. 우리도 누구나 공감하는 안양시만의 특색이 절실하다.”라고 밝히며, △시의 첫인상이 될 수 있는 시 경계 관문 지역에 안양을 각인할 수 있는 상징물이나 미디어 파사드의 설치, △안양역 앞 광장 및 스카이워크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