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6.9℃
  • 구름많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8.6℃
  • 맑음대전 5.7℃
  • 맑음대구 6.3℃
  • 박무울산 6.8℃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10.1℃
  • 맑음고창 0.8℃
  • 맑음제주 10.3℃
  • 구름많음강화 6.0℃
  • 구름조금보은 1.8℃
  • 구름조금금산 1.9℃
  • 맑음강진군 3.6℃
  • 구름조금경주시 3.8℃
  • 구름조금거제 7.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지방자치

여주시, 폭설 피해에 따른 신고 접수 및 피해 농가 지원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1월 27일과 28일 내린 폭설로 농업 분야 28억 원, 축산 분야 55억 원 등 총 83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11월 30일 기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29일 재난안전 긴급회의를 소집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관내 읍·면·동에서 피해 상황 파악과 접수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12월 1일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선교 국회의원,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시의장, 서광범·김규창 도의원, 농협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천면 화훼 재배 단지와 금사면 참외 시설 하우스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충우 시장으로부터 여주지역 폭설피해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약속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시설 비닐하우스 14억 원, 인삼 재배 시설 4억 원 등 피해가 집계됐으며, 축산 분야에서는 99건의 축사 피해와 3ha 33,0008두(육계 33,000수, 젖소 8두)의 피해를 입었다. 특히 화훼, 참외, 채소 재배 시설 피해가 다수 발생해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삼 재배 시설은 접근이 어려워 관외 농가 피해 접수가 지연되고 있어 피해 면적이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여주시는 군부대(7군단, 2대대) 및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12월 1일 화훼 농가에 자원봉사 인력 25명과 군 인력 16명을 지원했으며, 읍·면·동에서는 복구 인력 지원 창구를 운영 중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소관부서별 폭설 피해 대체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신속한 피해 파악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할 예정이며, “피해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내년 영농 활동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주도의 식목일 나무심기 활동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식목일을 맞아 청소년 주도의 나무심기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환경자치기구 ‘청소년그린뉴딜[뉴디]’와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가 참여하여, 나무심기를 통해 환경보호의 실천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뉴디는 광명시로부터 소나무, 낙엽송 등 100그루의 묘목을 지원받아 직접 운반하고, 이를 은가비 청소년들과 함께 심을 수 있도록 전달하는 과정을 주도했다. 이후 뉴디는 4월 5일, 은가비는 4월 8일(화)에 각각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앞 화단에서 나무를 심으며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뉴디는 그동안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과 캠페인, 환경체험캠프 등을 통해 청소년 환경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식목일 활동에서도 주도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내 협력의 좋은 본보기를 보였다. 은가비는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환경 프로젝트 청·정’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에 함께했으며, 참여한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나무를 심는 촉감 자극과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달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 동시에, 환

라이프·문화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