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1.5℃
  • 맑음대전 -0.1℃
  • 구름조금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4.4℃
  • 흐림광주 4.8℃
  • 구름조금부산 5.0℃
  • 흐림고창 5.4℃
  • 구름많음제주 8.3℃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1.6℃
  • 맑음강진군 4.5℃
  • 구름조금경주시 3.9℃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지방자치

성남시, “국토부에 야탑동 1500세대 주택공급 계획 재검토 요청”

-신상진 시장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세부계획 없이는 수용 어려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1기 신도시 이주지원대책으로 발표한 분당구 야탑동 일원 1500세대 주택 공급계획에 대해 정부에 재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500세대는 과밀하여 야탑동 일대의 교통 체증이 심화될 우려가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이 부족하여 주민 혼란이 과중되어 야탑동 일원의 주택 공급계획은 재검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야탑동 부지 주택공급 계획은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세부 계획이 현재 없는 상태”라며 “야탑동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규 주택 공급은 보존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 등의 해제를 통해 주택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신뢰받는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새로운 시작
▲안양시의회 허원구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자연재해의 영향도 있었지만, 노후화된 건축물의 취약성이 드러난 사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안양시는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시장 진입을 즉시 통제하고 임시 휴장을 결정하며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했습니다. 이러한 조치 덕분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질 수 있었으며, 이는 시와 관계 기관의 선제적이고 책임감 있는 대처의 결과였습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안양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로, 도시 물류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를 통해 오래된 시설물의 관리와 점검 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폭설, 폭우와 같은 기상이변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관리 방식만으로는 시민과 상인의 안전을 온전히 보장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시설물 전반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전 점검 강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내구성을 보완할 수 있는 설비 개선과 재난 예방 시스템 도입이 절실합니다. 안양시는 사고 이후 임시 경매장을 운영하고 상수도 요금 감면과 시설 사용

사회

더보기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중부일본 글로벌리더 대표단과 지방정부 협력방안 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에구치 유키오(江口 幸雄) 아이치현 부지사, 중부경제연합회 상무이사 등 일본 중부지역 외교·경제·언론 분야의 주요 인사를 만나 경기도와 일본 중부 지방정부간 교류 활성화와 상생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나고야총영사관이 추진하는 ‘중부일본 글로벌리더 방한사업’의 하나로 한국을 찾은 대표단은 중부일본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추이자 경기도 교류지역인 아이치현(愛知県),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최가 예정돼 있는 나고야시(名古屋市), 도자 분야 상호 협력이 기대되는 기후현(岐阜県), 중부경제연합회, 언론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한 기간 중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오두산 통일전망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행궁 등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살펴보고, 고 부지사와 만나 양 지방정부 간 협력 사업 강화를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고영인 부지사는 “내년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정치·역사문제 등 양국 관계에 어려운 상황이 많지만 지방정부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신뢰 관계 형성이 매우 중

라이프·문화

더보기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신뢰받는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새로운 시작
▲안양시의회 허원구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자연재해의 영향도 있었지만, 노후화된 건축물의 취약성이 드러난 사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안양시는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시장 진입을 즉시 통제하고 임시 휴장을 결정하며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했습니다. 이러한 조치 덕분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질 수 있었으며, 이는 시와 관계 기관의 선제적이고 책임감 있는 대처의 결과였습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안양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로, 도시 물류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를 통해 오래된 시설물의 관리와 점검 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폭설, 폭우와 같은 기상이변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관리 방식만으로는 시민과 상인의 안전을 온전히 보장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시설물 전반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전 점검 강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내구성을 보완할 수 있는 설비 개선과 재난 예방 시스템 도입이 절실합니다. 안양시는 사고 이후 임시 경매장을 운영하고 상수도 요금 감면과 시설 사용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