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서일전선(주)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 3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가스비 등 체납 공과금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서일전선(주) 서상관 대표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임기환 소요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기부를 해준 서일전선(주)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989년 설립된 서일전선(주)은 전력 전선, 소방용 케이블 등 여러 종류의 전선을 생산하며 2017년에는 강소기업 인증, 2018년에는 한국전기문화대상 철탑산업 훈장을 수상한 관내 우수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