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동장협의회는 지난 24일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12월 제2차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2차 통장회의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의로,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자 대화동 행정복지센터가 아닌 관내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통장회의에는 39명의 통장과 직원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심홍순 경기도의원, 김수진 고양특례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 한 해 통장협의회 활동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통장협의회에서 직접 제작한 2024년 통장 활동사항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자원봉사활동·통장업무 활성화 분야 방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민방위 업무 유공으로 대화동 통장협의회가 모범 단체상을 수상한 데에 대해 통장들 간 서로의 노고에 감사하며 성과를 자축했다.
또한, 특별 게스트를 초빙하여‘인물로 읽는 고양시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고양의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해 대화동과 고양시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장주성 대화동 통장협의회장은 “2024년은 안보·안전 체험, 국지도발 실제 훈련, 달디단 안부 나누미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는 인상적인 한 해였다. 내년에도 동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과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대화동 통장협의회가 선봉에 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대화동 39개 통 통장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내년에도 대화동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