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소노캄 고양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홍보하고 올해 추진된 기관별 사업 진행 현황과 2025년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교육지원청, EBS, 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고양산업진흥원, 관내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교육지원청 김재경 국장, EBS 김성동 부사장, 농협대 손병환 총장, 중부대 이정열 총장,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동국대 김대영 행정처장, 관내 5개 특성화고 교장 등 지역 협력체 관계자들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를 응원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고양시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협력체와 고양시 관내 초충고 관계자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반영돼 고양시만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고양시는 올해 2월 선정됐다.
고양시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특화 공교육 혁신으로 태어나고, 배우고, 취업하기 쉬운 선순환 경제도시 고양 건설이라는 비전아래 4차 산업혁명 기술, 미디어 콘텐츠 산업 기반 인재양성 및 전략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 전략으로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고양시 특화 공교육 혁신 ▲초중고, 대학, 산업 연계 강화 ▲현장 연계 지역 산업 인재 양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