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수)

  • 맑음동두천 -14.9℃
  • 맑음강릉 -10.0℃
  • 맑음서울 -11.2℃
  • 맑음대전 -10.2℃
  • 맑음대구 -6.4℃
  • 맑음울산 -6.4℃
  • 맑음광주 -7.4℃
  • 맑음부산 -5.5℃
  • 흐림고창 -10.8℃
  • 제주 3.2℃
  • 구름많음강화 -10.8℃
  • 맑음보은 -11.6℃
  • 맑음금산 -11.3℃
  • 구름많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6.4℃
  • 구름조금거제 -3.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경기도,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 승인…인구 128만명 목표

계획인구 128만 명, 시가화용지 56.835㎢, 시가화예정용지 5.71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수원시가 신청한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안)’을 5일 최종 승인했다.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은 수원시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장기발전 종합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통계청 인구추계 등을 고려해 128만 명으로 설정했다.

 

수원시 전체 행정구역 121.09㎢ 중 향후 도시발전에 대비해 5.71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56.835㎢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58.544㎢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공간구조는 도시성장의 유연성, 미래지향성, 균형발전과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 구축 등을 고려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기존의 1도심 5부도심 1지역중심에서 1도심 5부도심으로 개편했다.

 

생활권은 북수원, 서수원, 남수원, 광교, 화성, 영통 총 6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각 권역은 문화복합 콘텐츠 공간 조성, 친환경 스마트도시 구현, 첨단자족도시 지향, 노후 주거환경 개선 등의 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교통계획은 국가철도망계획 등 상위계획 및 관련 계획에서 제시된 도로 및 철도계획을 반영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대중교통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도시 미래상에 맞는 스마트시티 기반의 교통시스템 구축계획도 제시했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 승인과 더불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북수원테크노밸리’를 통해 경기 기회타운과 경기남부 AI 지식산업 벨트를 구축한다”며 “대학별 특성을 고려한 공간과 인적자원의 활용으로 수원시의 도시 자생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승인된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은 2월 중 수원시 누리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근현대 수원미술사의 보고, 수원시립미술관 '수원미술연구' 제8집 발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근현대 수원미술사를 정립을 위한 『수원미술연구』제8집을 발간했다. 이번 8집은 수원미술연구와 미술관연구, 자료연구 총 3개의 파트, 9편의 논문으로 구성됐다. 1부 수원미술연구는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부교수가 '화조영모화의 사실적 모색: 이영일(李英一, 1904~1983)의 수원 체재기 작품 활동 연구'를 주제로 동양화가 이영일의 수원 체재기를 조명한 단독 연구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이영일 후손 인터뷰와 함께 그가 수원에서 제작한 화조영모화 9점을 실었다. 그동안 수원에 정착한 이영일의 활동에 관한 연구를 찾아볼 수 없었던 만큼, 이번 논문은 한국미술사는 물론 수원미술사에서 이영일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다 에미코 오타니대학교 교수는 '조선 프롤레타리아 미술전람회와 국제연대'에서 1930년 수원에서 개최된《조선 프롤레타리아 미술전람회》가 한국 최초의 프롤레타리아 미술전람회였다는 점과 함께 한・일을 아우르는 활동가들의 국제연대에 주목, 관련 자료들을 소개하고 분석한 연구를 집필했다. 2부 미술관연구는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유산

사회

더보기
근현대 수원미술사의 보고, 수원시립미술관 '수원미술연구' 제8집 발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근현대 수원미술사를 정립을 위한 『수원미술연구』제8집을 발간했다. 이번 8집은 수원미술연구와 미술관연구, 자료연구 총 3개의 파트, 9편의 논문으로 구성됐다. 1부 수원미술연구는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부교수가 '화조영모화의 사실적 모색: 이영일(李英一, 1904~1983)의 수원 체재기 작품 활동 연구'를 주제로 동양화가 이영일의 수원 체재기를 조명한 단독 연구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이영일 후손 인터뷰와 함께 그가 수원에서 제작한 화조영모화 9점을 실었다. 그동안 수원에 정착한 이영일의 활동에 관한 연구를 찾아볼 수 없었던 만큼, 이번 논문은 한국미술사는 물론 수원미술사에서 이영일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다 에미코 오타니대학교 교수는 '조선 프롤레타리아 미술전람회와 국제연대'에서 1930년 수원에서 개최된《조선 프롤레타리아 미술전람회》가 한국 최초의 프롤레타리아 미술전람회였다는 점과 함께 한・일을 아우르는 활동가들의 국제연대에 주목, 관련 자료들을 소개하고 분석한 연구를 집필했다. 2부 미술관연구는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유산

라이프·문화

더보기
근현대 수원미술사의 보고, 수원시립미술관 '수원미술연구' 제8집 발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근현대 수원미술사를 정립을 위한 『수원미술연구』제8집을 발간했다. 이번 8집은 수원미술연구와 미술관연구, 자료연구 총 3개의 파트, 9편의 논문으로 구성됐다. 1부 수원미술연구는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부교수가 '화조영모화의 사실적 모색: 이영일(李英一, 1904~1983)의 수원 체재기 작품 활동 연구'를 주제로 동양화가 이영일의 수원 체재기를 조명한 단독 연구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이영일 후손 인터뷰와 함께 그가 수원에서 제작한 화조영모화 9점을 실었다. 그동안 수원에 정착한 이영일의 활동에 관한 연구를 찾아볼 수 없었던 만큼, 이번 논문은 한국미술사는 물론 수원미술사에서 이영일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다 에미코 오타니대학교 교수는 '조선 프롤레타리아 미술전람회와 국제연대'에서 1930년 수원에서 개최된《조선 프롤레타리아 미술전람회》가 한국 최초의 프롤레타리아 미술전람회였다는 점과 함께 한・일을 아우르는 활동가들의 국제연대에 주목, 관련 자료들을 소개하고 분석한 연구를 집필했다. 2부 미술관연구는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유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