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양평군 제1기 '양평 다문화 엄마학교' 입학식 성황리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가족센터가 8일 행복플러스센터에서 8명의 다문화 엄마 입학생들과 함께 제1기 ‘양평 다문화 엄마학교’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 다문화 엄마학교’는 다문화 가정 엄마들이 초등학생 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엄마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학업 성취감을 느끼고,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사업은 전국 24개소의 다문화 엄마학교를 운영 중인 한마음 교육봉사단(단장 최병규)과 연계해 초등 검정고시 대비 과정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6개 교과목이 운영된다. 또한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자녀 학습 지도, 부모-자녀 관계 형성, 가정 내 학습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교육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증서와 학습 지원을 위한 태블릿과 교재가 제공됐으며, 결혼 이민자 및 다문화 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 목표와 교육 과정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참여 동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엄마학교 개강을 위해 수고한 한마음 교육봉사단장과 양평 다문화 엄마학교 교장(박준성)에게 감사드린다”며 “입학생 엄마들의 학업과 졸업을 응원하며 양평군도 함께 건강한 자녀 양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 이민자들의 한국 정착과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 엄마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 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광주 초월고등학교 3학년 안성준,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3위 쾌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초월고등학교는 충북 증평군에서 열린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본교 3학년 안성준 선수가 고등부 개인전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안성준 선수는 총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대회에서 대전 계룡디지텍고를 상대로 안정적인 기술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첫 승을 거뒀다. 이어 16강에서는 경기 용인고, 8강에서는 제주 남녕고를 각각 제압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8강전은 긴장감 넘치는 접전으로, 안 선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역전승을 거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준결승에서는 춘천기계공고와 맞붙었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안성준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성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남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더 강한 선수가 되겠다”며 겸손하면서도 의지를 다지는 소감을 전했다. 초월고 씨름부는 현재 지도교사 조현대 교사와 감독 강건희의 지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대회뿐 아니라 전국대회에서도 성

사회

더보기
광주 초월고등학교 3학년 안성준,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3위 쾌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초월고등학교는 충북 증평군에서 열린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본교 3학년 안성준 선수가 고등부 개인전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안성준 선수는 총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대회에서 대전 계룡디지텍고를 상대로 안정적인 기술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첫 승을 거뒀다. 이어 16강에서는 경기 용인고, 8강에서는 제주 남녕고를 각각 제압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8강전은 긴장감 넘치는 접전으로, 안 선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역전승을 거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준결승에서는 춘천기계공고와 맞붙었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안성준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성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남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더 강한 선수가 되겠다”며 겸손하면서도 의지를 다지는 소감을 전했다. 초월고 씨름부는 현재 지도교사 조현대 교사와 감독 강건희의 지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대회뿐 아니라 전국대회에서도 성

라이프·문화

더보기
광주 초월고등학교 3학년 안성준,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3위 쾌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초월고등학교는 충북 증평군에서 열린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본교 3학년 안성준 선수가 고등부 개인전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안성준 선수는 총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대회에서 대전 계룡디지텍고를 상대로 안정적인 기술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첫 승을 거뒀다. 이어 16강에서는 경기 용인고, 8강에서는 제주 남녕고를 각각 제압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8강전은 긴장감 넘치는 접전으로, 안 선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역전승을 거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준결승에서는 춘천기계공고와 맞붙었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안성준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성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남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더 강한 선수가 되겠다”며 겸손하면서도 의지를 다지는 소감을 전했다. 초월고 씨름부는 현재 지도교사 조현대 교사와 감독 강건희의 지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대회뿐 아니라 전국대회에서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