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11일 정왕4동 신년인사회에서 신년덕담을 하고 있다.(=오경하기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의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를 지난 2월 27일 목감동, 매화동을 시작으로 20개동을 돌아가며 시정운영 계획을 홍보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시흥시 발전을 모색하는 행보를 하고있다. 11일은 매화동, 정왕3동,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는데 참석자 소개 및 신년 덕담, 우리동네 성장 스토리, 2025년 시정운영계획, 임병택 시장의 브리핑 및 주민건의사항, 자유로운 주민과의 질의 및 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 국민의힘 시흥을 김윤식 당협위원장,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 서명범 도시환경위원장, 박소영, 안돈의, 한지숙 시의원, 이동현 도의원, 이수건 사무장, 각 동의 노인회장,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신원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원영 청소년지도 협의회장, 시흥시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시의 2025년 시정은 K-시흥시 바이오특화단지로 우뚝 서게되는 초석이될 종근당 기업유치, 세계적인 해저관광도시로 자리잡을 시화호 관광단지 개발, 정부주도신도시개발 등이 계획되고 있다. 또한 은계지구에 시흥과학고 유치로 바이오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시흥배곧단지에 설립될 서울대 시흥병원, 신안산선 경강선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시흥시의 교통의 최적화를 향상시킬 시정도 추진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을 현장에서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각 동의 현안문제 및 주민건의사항을 경청하며 함께 고민하고 K-시흥시로 더욱 발전해나가는 기회가 되길 희망하며 참석해주신 주민여러분들 및 내빈 및 관계자들분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왕3동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에서 참가한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의장 등 내빈 및 관계자들,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오경하 기자)
정왕 3동에서는 ▲동주민행정중심 체제 ▲시화병원 이전으로 인한 지역경제 문제 ▲오이도일대의 교통문제 ▲오이도의 '치없는거리' '조가비광장' 등의 관광 볼거리 개발문제 ▲오이도 중앙로 버스정류장 보도블럭 교체사업및 화단정리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다.
▲정왕 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임병택 시흥시장 주민들과 함께하는 정왕4동 신년인사회에 참가한 관계자분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오경하 기자)
정왕4동에서는 ▲주차문제 ▲횡단보도설치 ▲보도블럭 교체사업 ▲문화예술공간확보 ▲오이도 시설안전관리 등이 제기 되었다.
임 시장은 현안민원문제에 대해 “시 각 담당부서에서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하고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시흥시의 가장 역점으로 두는 사업으로 '기업유치'를 꼽으며, "기업을 유치해야 세수 및 일자리 확보가 된다며 유수한 기업의 지역 유치 조성을 위해 많은 공직자분들이 각자 본인의 지인을 통해서든 선후배 관계를 통해서든 우리 시흥시를 위해 열심히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가 바이오 특화단지 말은 하는데 자세히 말씀을 드리면 서울대병원이 올해 여름 전에는 반드시 착공 할 예정이며, 약 800병상 기준으로 12층짜리 건물 조감도도 지금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인증기관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배곧에 약 5천평 규모가 들어 올 예정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제약회사인 종근당이 시흥에 2만4천평 땅을 구입해서 그곳에 약 3조원이 넘는 투자를 통해서 종근당의 연구개발 인력중심과 더불어 시흥에 오겠다고 약속을 했다” 며“ 4월안에 본계약을 체결하고 올 여름전에 착공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린벨트도 해제해서 송도처럼 바이오와 AI를 품은 신도시로 만들면 시흥시가 살기좋은 기업도시 경제도시가 된다”라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시흥시의 각동의 문제 및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뛰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