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3월 12일 흥선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흥선동 새마을 부녀회는 정기적인 자선장터(바자회)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비롯해 고추장, 계절김치, 삼계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이날 만든 고추장도 흥선동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전영숙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성복 권역국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