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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포교육지원청, 거점형 늘봄센터와 지역기관 공간 활용한 늘봄 공동프로그램 운영

걸포초등학교 교육공간에 거점형 늘봄센터 ‘김포늘바라봄학교’구축

김포교육지원청, 거점형 늘봄센터와 지역기관 공간 활용한 늘봄 공동프로그램 운영
▲ 김포교육지원청, 거점형 늘봄센터와 지역기관 공간 활용한 늘봄 공동프로그램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김포늘바라봄학교 늘봄 공동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작년 한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준비의 해를 보냈다. 김포형 늘봄학교 이름을 공모하고 버스 광고를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가 하면, 경인교육대학교와 함께 김포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김포늘바라봄학교 늘봄 공동프로그램은 작년의 준비과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운영된다.

 

첫 번째, 거점형 늘봄센터 ‘김포늘바라봄학교’가 늘봄 프로그램의 중심 역할을 한다.

 

앞서 2월 김포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걸포초등학교에 거점형 늘봄센터 ‘김포늘바라봄학교’를 구축한 바 있다. 김포늘바라봄학교는 앞으로 늘봄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자 늘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늘봄 공동프로그램은 걸포초를 거점으로 가현초, 김포호수초, 향산초가 협력교로 참여하며 초등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두 번째, 늘봄학교 공간이 학교를 벗어나 지역기관으로 확장된다.

 

올해 늘봄 공동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과 MOU체결한 지역기관의 전문 교육공간을 활용한 다채롭고 수준 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요일별로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센터 늘바라봄교실1에서 공예미술, 화요일에는 웨이브즈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팅 교실, 수요일에는 김포대학교에서 놀이수업, 목요일에는 센터 늘바라봄교실2에서 디지털수업, 금요일에는 김포아트빌리지에서 도예활동이 이루어진다.

 

학생들의 이동은 늘바라봄통학버스를 통해 이루어져 학부모의 걱정을 덜고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김영리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돌봄 수요 해소를 위한 양적 확대 뿐 아니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김포늘바라봄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여 학생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수준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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