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지행주공2단지아파트 치매안심마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말하며, 동두천시에는 지행주공2단지아파트가 지정되어 있다.
힐링 프로그램은 월 4회 운영할 예정이며, 치매 예방법 교육과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회차별로 ▲1~2회차 냅킨 공예(다목적함 만들기), ▲3회차 천연비누 만들기, ▲4회차 푸드테라피(또띠아롤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행주공2단지아파트 치매안심마을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