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안산교육지원청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는 안산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1개교를 선정하여, 4월 한 달 동안 ‘2025 더(T.H.E.)특별한 하루, 교원 힐링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더(T.H.E.)특별한 하루’는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교원(Teacher)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마음회복(Healing) 프로그램으로, 교원의 정서(Emotion) 지원을 통해 교육활동(Education)을 보호하는 교원 힐링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퍼스널컬러 브랜딩 ▲이어테라피 ▲티블렌딩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교원들이 긍정적 정서를 강화하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워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학교에서는 신청만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원들은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강사 섭외와 예산 집행까지 모두 제공해 주는 [학교로 찾아오는 연수]로 기획하여 학교 내에서 동료 교원들과 함께 연수에 참가하여 더 의미있었다”며, “모처럼 힐링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더욱 즐겁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교육활동 침해와 직무 스트레스로 지친 선생님들께 더(T.H.E.) 특별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음을 회복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