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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단법인 진선재단, 하남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진선재단 문화동행 함께 누리봄’ 나들이 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1일, 재단법인 진선재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 봄나들이 지원사업 ‘진선재단 문화동행 함께 누리봄’을 진행했다.

 

이번 ‘진선재단 문화동행 함께 누리봄’ 은 평소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일상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40명에게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봄나들이 및 식사, 카페 방문을 지원하여 지역주민 간 유대감 형성 및 고독감을 완화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진선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성장과 사랑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 기증 및 뮤지컬 관람, 여름방학 간식트럭 지원,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시설 지원, 꿈나무마을 도서 후원 및 독서감상문 대회 개최 등 폭넓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즐거운 어른』 큰 글자책 기부 및 뮤지컬 명성황후 관람 지원, 더 나아가 문화소외계층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봄나들이 지원사업 ‘진선재단 문화동행 함께 누리봄’과 나의 해방일지 집단상담 프로그램 ‘희망 리본(Re:Born)’을 지원하여 소외계층 지역주민이 문화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선영 이사장은 “고령화와 고물가 등 사회·경제적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점차 대중문화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앞으로 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생활에서 소외되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문화생활에서 소외되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박선영 이사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재단법인 진선재단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뿐만 아니라 문화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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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감일고, “기후는 변했다. 이제는 행동할 때” 기후위기 메시지 싣고 버스 광고 나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감일고등학교(교장 안정희)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촉구하는 버스 외부 광고를 직접 기획·제작해 지역사회에 선보인다. 멸종위기종 보호와 기후 행동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감일고 사회적경제 동아리 ‘개척자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한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사회혁신캠프 – 지구를 구하는 유쾌한 청소년 사회혁신캠프 시즌3'에 참여해 사회적경제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심층 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외부 사회혁신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위기 문제를 탐구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설계해 직접 실천해왔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아리 학생들은 멸종위기종을 모티프로 한 뱃지를 자체 디자인해 제작하고 교내에서 판매했으며,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수익금 전액은 기후위기 행동 촉구 메시지를 담은 버스 외부 광고 제작에 사용됐다. 제작된 광고는 하남–잠실을 운행하는 35번 경기도버스 외부에 부착되며, 2026년 1월 14일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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