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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양교육지원청, 청소년 문화축제 'The-판 시즌Ⅲ' 가족이 함께 만든 축제의 장 성료

교육복지로 하나 되는 마을공동체 실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지역 학교 및 민관 협력기관이 함께한 ‘The-판 시즌Ⅲ’ 교육복지 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5월 31일 일산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The-판’은 고양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축제로, 청소년과 가족,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공동체형 교육복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가족토크콘서트’에서는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사연과 신청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 무대에서는 청소년 공연팀과 학부모 연주단의 협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고양오금초, 내유초, 안곡중, 고양고, 일산고, 신일비즈니스고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눈에 띄게 높았다.

 

이번 축제는 고양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 고양상공회의소, ㈜태건비에프, ㈜아라니아, 원마운트, 니들스쿨,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등 협력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이루어져, 교육과 복지,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현숙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진정한 교육복지의 현장”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어울리는 포용적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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