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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문화원, 제4기 부천아카이브 활성화사업 통합교육 성료

6월 10일, 2025년 부천아카이브 활성화사업 교육행사의 일환으로 제4기 부천향토역사안내택시, 부천문화탐사대 양성 교육행사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문화원은 2025년 6월 10일 제4기 부천향토역사안내택시와 부천문화탐사대를 통합 교육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부천문화원 솔안아트홀에서 진행된 교육행사에는 13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교육행사는 부천의 역사달력을 통해 본 부천의 역사 이야기(권순호 부천문화원장), 부천의 생태환경사(김용만 연구위원), 부천의 문화유산과 인물(권만용 연구위원), 부천의 무형문화유산과 마을제(시지은 박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은 4년째를 맞아 부천향토역사안내택시와 부천문화탐사대가 함께 교육받고 활동하기 위한 첫 번째 통합교육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문화탐사대와 택시해설사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부천의 역사문화의 가치에도 힘을 실었다.

 

한편, 부천문화원의 부천아카이브 활성화사업은 2022년 처음 시작되어 옛 부천의 모습과 부천 사람들의 생활상을 다룬 사진, 지역원로 이야기 등을 매년 수집하고 있으며, 부천시를 알리는 부천향토역사안내택시의 답사와 학술행사 참여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잊혀진 부천의 근현대 생활사와 역사문화 콘텐츠 축적, 무형문화유산 복원 등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민이 직접 부천의 역사와 이야기를 수집, 채록하는 활동과 택시해설사들의 생생한 부천 명소와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부천의 역사문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천문화원은 2025년을 맞아 부천향토역사안내택시와 부천문화탐사대의 활동이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함께 하는 문화탐방, 지역 답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향후 간담회와 부천 지역 답사는 물론이고 기록문화탐방, 학술행사 참여, 각종 문화원 사업의 인적 자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아카이브 활성화사업의 결과물과 활동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준비되어 있다.

 

한편, 부천문화원은 2025년 7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천문화원 솔안아트홀에서 ‘제4차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인 권오영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하며 ‘문명교류를 통해 본 우휴모탁국 부천’을 주제로 윤명철 명예교수 등이 흥미로운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부천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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