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진

2025년 제13회 양평 의병의 날 기념식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13일 오전 10시 양평문화원 2층 양평홀에서 ‘제13회 양평 의병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양평의병기념사업회(회장 신교중)가 주관했으며, 의병 유족, 기념사업회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병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평은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떨쳐 일어난 의로운 고장”이라며, “일제의 침탈 앞에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양평 의병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 우리 군민의 가슴속에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병 선열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에 나침반이 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은 헌무, 성악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헌시 낭송 ▲‘의병의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하나 되어 의병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기념식는 일제강점기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양평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의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의병정신을 계승하고 양평 의병사를 재조명하는 이 기념식은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하남시, 생식세포 동결 지원…난임 지원 대폭 확대
▲하남시, 영구 불임 예상자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 추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래 난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가임력 보존을 지원하기 위해 ‘영구 불임 예상자 생식세포 냉동 지원’과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등 두 가지 생식세포 동결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먼저 ‘영구 불임 예상자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항암치료나 생식기관 절제 등으로 생식 기능 저하가 불가피한 경우, 시술 비용 일부를 지원해 생식세포를 미리 동결·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유착성 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등 생식기관 관련 수술을 받은 사람과 함께 ▲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방사선 치료 ▲면역억제 치료 등 항암치료를 받은 사람 ▲터너증후군·클라인펠터증후군·균형전이 등 염색체 이상으로 생식기능 저하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지원 항목은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 초기 보관 등에 소요되는 본인 부담금의 50%이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사회

더보기
하남시, 생식세포 동결 지원…난임 지원 대폭 확대
▲하남시, 영구 불임 예상자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 추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래 난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가임력 보존을 지원하기 위해 ‘영구 불임 예상자 생식세포 냉동 지원’과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등 두 가지 생식세포 동결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먼저 ‘영구 불임 예상자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항암치료나 생식기관 절제 등으로 생식 기능 저하가 불가피한 경우, 시술 비용 일부를 지원해 생식세포를 미리 동결·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유착성 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등 생식기관 관련 수술을 받은 사람과 함께 ▲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방사선 치료 ▲면역억제 치료 등 항암치료를 받은 사람 ▲터너증후군·클라인펠터증후군·균형전이 등 염색체 이상으로 생식기능 저하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지원 항목은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 초기 보관 등에 소요되는 본인 부담금의 50%이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라이프·문화

더보기
하남시, 생식세포 동결 지원…난임 지원 대폭 확대
▲하남시, 영구 불임 예상자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 추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래 난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가임력 보존을 지원하기 위해 ‘영구 불임 예상자 생식세포 냉동 지원’과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등 두 가지 생식세포 동결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먼저 ‘영구 불임 예상자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항암치료나 생식기관 절제 등으로 생식 기능 저하가 불가피한 경우, 시술 비용 일부를 지원해 생식세포를 미리 동결·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유착성 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등 생식기관 관련 수술을 받은 사람과 함께 ▲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방사선 치료 ▲면역억제 치료 등 항암치료를 받은 사람 ▲터너증후군·클라인펠터증후군·균형전이 등 염색체 이상으로 생식기능 저하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지원 항목은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 초기 보관 등에 소요되는 본인 부담금의 50%이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