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교육

안산교육지원청, 2025 미래 교육을 완성하는 관리자 아카데미

(기본/심화) 실행중심 AI 교육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2025년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관내 유·초·중·특수학교 관리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5 미래교육을 완성하는 관리자 연수: 실행중심 AI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마냥 ON-Grow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리자 리더십을 기반으로 디지털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실천적으로 이끌기 위해 기획된 직무연수이다. 한양대학교 ERICA 소프트웨어융합원과 협업하여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기본반(6.17.~18.)과 심화반(7.1.~2.)으로 나누어 각 6시간씩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행 중심 리더십을 위한 심화된 연수 설계

 

기본반은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윤리, 하이러닝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수업 설계와 교육과정 운영 전략을 다루었으며, 관리자 리더십의 실천적 역할 탐색에 중점을 두었다.

 

심화반은 학교 경영과 행정에 AI 및 데이터 기반 전략을 적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자동화, 공문 작성, 디지털 소통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내용과 함께 조직문화 조성, 갈등 해결 등 복합적인 리더십 상황에 대한 실행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학교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익힐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디지털 기반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연수 내용을 자율적으로 재구성하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할 실행 전략을 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수진 교육장은 “AI와 에듀테크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는 질문”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안산의 관리자들이 ‘아는 것’을 넘어 ‘활용하는 리더’로 성장하고, 학교가 미래교육의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마냥 ON 2.0'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실천 중심의 디지털 리더십 연수를 지속 확대하고, 학교 현장에 기반한 실행 전략을 체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초·중·고 교사의 연결, 아이의 미래를 잇다'. 학교급 간 교사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진로교육 해법 모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연성대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진로전담교사와 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연계 교육과정의 이해 및 학교급 간 이음 과정에서의 고충과 해법’을 주제로 협업 중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발달 단계별 진로교육이 단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급을 넘나드는 교사의 협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진로교육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진로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정책 방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그룹별 토의를 통해 초·중·고 진로 이음 과정에서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로교육 방안을 함께 도출했다. 연수에 참여한 현장 교사들은 “학교급 간 연계를 위한 정보 공유와 협업의 장이 절실했는데, 이번 연수가 학생 진로지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진로교육은 어느 한 시기의 책임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 전 과정에 걸쳐 이어져야 할 공동의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급

라이프·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