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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 ‘마을의 미래를 여는 마을계획단’ 출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 진접읍 마을계획단’ 첫 교육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계획단 교육은 총 6차시 과정으로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운영되며,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해 실행까지 이어가는 주민 주도형 자치 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의미가 있다.

 

첫 교육은 ‘관계 형성 및 주민자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워크숍 형태의 소통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마을 의제 발굴 △심화 토론 △사업계획서 작성 △행정 검토 △주민총회 역할 분담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9월까지 전 과정을 마친 뒤, 10월 25일에 열리는 ‘진접읍 주민총회’를 위한 최종 사업 의제를 발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마을계획단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기획·제안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N-대학로 조성’, ‘마을 방송국 운영’, ‘건강 체조교실’ 등이 의제로 채택돼 실현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계획단은 주민 스스로가 생활 속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는 이번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수 회장은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지혜와 경험이 모일 때, 우리 마을은 더욱 건강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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