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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전직원 대상 인구 변화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 부서의 정책 수립 과정에 인구 정책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책임연구원이 맡아 ▲인구 위기 현황과 향후 전망 ▲한국의 2035년 인구 사건 ▲인구 변동과 자녀 교육 ▲파주시 인구 변동 특성과 향후 파주의 변화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2035년 인구사건’과 같이 다가올 인구 변곡점을 통해 지역사회가 직면할 구체적 도전과제를 제시하며, 파주시의 현실적 대응 방향을 짚었다.

 

이상림 책임연구원은 인구정책 수립이 단지 인구 통계 분석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인구 구조 변화가 도시 발전과 행정 전반에 미칠 영향력과 파급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에 맞춰 파주시 인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올해 파주시가 경기도 인구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노력의 결실을 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성호 미래전략관은 “이번 교육은 인구 문제가 행정의 모든 영역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인구 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각 부서가 인구 변화를 고려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8일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저출생 대응 인식 개선 교육이 이어진다. 이날 교육에는 5남매를 양육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정성호가 초청돼, 재미와 감동을 더한 이야기를 통해 육아의 가치와 즐거움을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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