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업일반

산업부 김정관 장관, 중견업계와의 소통을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방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하여 최진식 회장과 환담했다.

 

만남은 산업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견기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로, 업계 현안을 긴밀히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견기업은 소부장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급망內 중추역할을 담당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우리 경제 전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진식 회장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산업부를 비롯한 정부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면서,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법·제도 개선, 규제 완화 등 장기적 성장을 위한 여건 조성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정관 장관은 ‘미국의 관세 조치 및 AI를 비롯한 기술혁신이 우리 산업에 근본적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중견기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중소에서 중견으로, 중견에서 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정관 장관은 산업현장에서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사전 예방이 기업활동에 중장기적으로 훨씬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안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인센티브 강화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산업부는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정부 중견기업 성장촉진 전략(제3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공무원 죽음으로 내몬 ‘조작 수사’ ‘살인 특검’ 특검 해체 및 진상조사 협조 촉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가 권력이 ‘특별검사’라는 이름 아래 한 개인의 삶을 철저히 짓밟는 극악무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특검 수사를 받다 사망한 양평군 공무원은 메모를 통해 특검의 강압 수사가 있었음을 분명히 밝혔다. 해당 공무원은 메모에 ‘모른다고 기억 안 난다고 사실대로 말을 해도 계속 다그친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는 표현과 함께 ‘이 세상을 등지고 싶다’며 견디기 힘든 압박을 호소하다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단 한 장짜리 메모에는 ‘강압, 무시, 멸시, 강요’ 등의 폭력적인 단어가 수차례 등장한다. 이렇듯 특검의 강압 수사가 너무나도 명확하게 드러났음에도 특검은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다’ ‘건물 밖까지 배웅하며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했다’는 입장문 발표 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애도해도 모자랄 판에 2차 가해를 하는 파렴치한 행위이자 뻔뻔한 ‘셀프 면죄부’나 다름없다. 특검이 강압 수사는 물론이고 조작 수사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점은 여러 면에서 신빙성을 얻고 있다. 강압 수사로 본인의 양심에 어긋나는 진술을 하게 함으로써 견디기 힘든 심적 고통을 안긴 것은 물론이고, 이미 결론을 정

사회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공무원 죽음으로 내몬 ‘조작 수사’ ‘살인 특검’ 특검 해체 및 진상조사 협조 촉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가 권력이 ‘특별검사’라는 이름 아래 한 개인의 삶을 철저히 짓밟는 극악무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특검 수사를 받다 사망한 양평군 공무원은 메모를 통해 특검의 강압 수사가 있었음을 분명히 밝혔다. 해당 공무원은 메모에 ‘모른다고 기억 안 난다고 사실대로 말을 해도 계속 다그친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는 표현과 함께 ‘이 세상을 등지고 싶다’며 견디기 힘든 압박을 호소하다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단 한 장짜리 메모에는 ‘강압, 무시, 멸시, 강요’ 등의 폭력적인 단어가 수차례 등장한다. 이렇듯 특검의 강압 수사가 너무나도 명확하게 드러났음에도 특검은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다’ ‘건물 밖까지 배웅하며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했다’는 입장문 발표 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애도해도 모자랄 판에 2차 가해를 하는 파렴치한 행위이자 뻔뻔한 ‘셀프 면죄부’나 다름없다. 특검이 강압 수사는 물론이고 조작 수사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점은 여러 면에서 신빙성을 얻고 있다. 강압 수사로 본인의 양심에 어긋나는 진술을 하게 함으로써 견디기 힘든 심적 고통을 안긴 것은 물론이고, 이미 결론을 정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공무원 죽음으로 내몬 ‘조작 수사’ ‘살인 특검’ 특검 해체 및 진상조사 협조 촉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가 권력이 ‘특별검사’라는 이름 아래 한 개인의 삶을 철저히 짓밟는 극악무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특검 수사를 받다 사망한 양평군 공무원은 메모를 통해 특검의 강압 수사가 있었음을 분명히 밝혔다. 해당 공무원은 메모에 ‘모른다고 기억 안 난다고 사실대로 말을 해도 계속 다그친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는 표현과 함께 ‘이 세상을 등지고 싶다’며 견디기 힘든 압박을 호소하다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단 한 장짜리 메모에는 ‘강압, 무시, 멸시, 강요’ 등의 폭력적인 단어가 수차례 등장한다. 이렇듯 특검의 강압 수사가 너무나도 명확하게 드러났음에도 특검은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다’ ‘건물 밖까지 배웅하며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했다’는 입장문 발표 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애도해도 모자랄 판에 2차 가해를 하는 파렴치한 행위이자 뻔뻔한 ‘셀프 면죄부’나 다름없다. 특검이 강압 수사는 물론이고 조작 수사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점은 여러 면에서 신빙성을 얻고 있다. 강압 수사로 본인의 양심에 어긋나는 진술을 하게 함으로써 견디기 힘든 심적 고통을 안긴 것은 물론이고, 이미 결론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