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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창업활동 ‘랩투마켓’1년 여정 마무리

청소년 아이디어 상품 판매⋯판매수익금 전액 기부활동에 활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1년간 진행한 청소년 창업활동 ‘랩투마켓’을 5일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랩투마켓은 △특성화고등학교 4개교(경기영상과학고·신일비즈니스고·일산국제컨벤션고·일산고) △일산전통시장 △청년창업기업 ㈜프로젝트 처음과 함께 진행됐으며, 지난 5일 마켓 수익금으로 후원물품을 구매하고 장애인 공동체‘토리학교’에 기증하며 활동을 종료했다.

 

수련관은 특성화고, 시장, 기업과 함께 6월 14일 후곡학원가, 9월 13일 일산전통시장에서 총 2회의 마켓을 열고 청소년의 아이디어 상품을 지역사회에 선보였다.

 

총 2회의 판매 활동에서 투자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1,772,000원)으로 물품을 구매해 기관에 전달했으며, 물품은 기관에서 필요한 방한용품, 식재료,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산고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베이커리도 함께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활동에 참가한 이수진(신일비즈니스고)학생은 “1년 동안 두번의 마켓을 준비하며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들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즐거웠다. 특히 수익금을 어려운 곳에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일산전통시장 5일장에서 상인들과 소비자들과 어우러져서 판매했던 경험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고양시의회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은 “랩투마켓은 청소년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지역사회에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을 나눔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청소년 진로·창업 활동이 교육과 실험을 넘어 소비자의 반응까지 경험해 보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 창업디자인 ‘랩투마켓(Lab-to-Market)’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으로 문희하면 된다.

 

한편, 공동체 학교 토리는 고양밀알선교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공동체 생활을 준비하는 장애인과 가족의 행복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체 학교다. 현재 20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주간 보호 서비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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