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7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설립 이후 소외된 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봉사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기부도 이러한 나눔 활동의 연장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상공회 8주년 창립기념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기업인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박종서 회장, 공대환 의정부시상공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종서 회장이 대표로 성금을 전달했으며, 김동근 시장이 지역 상공인들의 헌신적 사회공헌에 감사를 표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경기북부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상공회(회장 공대환) 소속 ㈜선진소방(대표이사 정종옥)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처럼 회원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박종서 회장은 “지역경제를 함께 일구는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의정부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