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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주축산미래연대,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 기탁

오곡나루축제 참여 수익, 이웃사랑 성금으로 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축산미래연대는 12월 22일 여주시청에서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기탁식에는 여주시장과 여주축산미래연대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여주축산미래연대는 여주시 관내 50세 이하 축산농가 후계자 58명으로 구성된 청년 축산인 단체로, 축종·분과별 선진 축산기술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매년 여주오곡나루축제에 참여해 ‘바비큐 꼬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체험형 축제 콘텐츠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축제 기간 운영된 바비큐 꼬치 체험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과 함께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영삼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축제 참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산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주시장은 “여주축산미래연대가 오곡나루축제 바비큐 꼬치 체험 운영을 통해 축제 활성화에 기여한 데 이어, 이웃사랑 성금까지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년·후계 축산인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주시 축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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