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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천구 청소년 미래기술 현장으로 간다... '청소년 과학탐험대' 운영

초등 4~6학년 60명 대상,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항공대 우주박물관 탐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2026년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는 2024년부터 운영해 온 현장 중심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기업·대학·연구기관·과학관 등 다양한 과학기술 현장을 방문해 최신 기술과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참가 학생들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과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한다.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하고, 항공·우주 과학과 관련된 전시와 견학을 통해 첨단 산업 현장을 폭넓게 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과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교과서 속 과학 지식을 실제 산업과 연구 현장에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해,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과 탐구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2월 24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하며, 회차별로 30명씩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자는 1차 또는 2차 중 한 회차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6~13일 금천구청 누리집 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전년도 과학탐험대 미참여자를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자동차 과학, 천문·우주, 과학관 전시, 대학 연구 현장 등 다양한 주제로 총 4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부 회차에서는 모집 정원을 크게 웃도는 신청이 접수되는 등 지역 내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구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방학 기간을 포함해 연간 총 5회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대상 탐험을 시작으로 중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단계적인 과학 체험과 진로 탐색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과학기술과 진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과학교육을 지속 확대해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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